태양산업, 원자재價 급락 수익성 회복-IBK證

태양산업, 원자재價 급락 수익성 회복-IBK證

정영일 기자
2009.06.03 08:16

IBK투자증권은 3일태양산업(7,060원 0%)에 대해 원자재 가격 급락으로 영업이익이 급증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투자의견을 제시하지는 않았다.

정종선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부탄가스통 가격은 원자재 가격에 비탄력적"이라며 "제품가격을 올린 상태에서 급락하는 원자재 가격 덕분에 영업이익이 급증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정종선 연구원은 이에 따라 태양산업의 2분기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13.3% 성장한 32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봤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462%와 485% 증가한 45억원과 41억원으로 전망했다.

태양산업은 부탄가스통을 생산하는 업체로서 썬파워 브랜드를 같이 사용하는 계열사를 합치면 시장점유율이 71%에 달한다. 정종선 연구원은 "세계 최대 설비를 갖추고 가격 우위를 바탕으로 생산량의 30% 정도를 일본에 수출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종선 연구원은 이어 향후 중국에서의 부탄가스 사용량 증가에 힘입어 고속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정 연구원은 "우리나라에서 경제 성장과 함께 프로판 가스의 사용이 감소하고, 편리하고 안전한 부탄가스 사용이 증가했다는 사실이 중국에서도 재현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올해 예상 주당순이익(EPS)를 전년대비 160% 증가한 1203원으로 주가수익배율(PER)은 6.1배"라며 "코스닥 평균 PER 12.7배의 48% 수준인 점을 고려해 보면, 최근 주가 급등에도 불구하고 시장대비 저평가 되었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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