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익성장성 부각되는 종목의 기준은?

이익성장성 부각되는 종목의 기준은?

김나래 MTN기자
2009.06.03 11:31

[MTN 김나래의 여의도 전략]

증권사별로 리포트 살펴보고 갑니다. 김나래 앵커~

네. 김나랩니다.

코스피가 나흘 만에 하락했습니다. 강한 상승을 보여주던 코스피는 북한 리스크가 다시 부각되면서 장중변동성이 커졌습니다. 아쉬었던 하루가 아닐까 하는데요.

증권사들은 어떻게 보고 있는지 증권사 데일리를 통해 장 전망 알아봅니다.

먼저 우리투자증권입니다. 이익성장성이 부각되는 종목의 기준들을 제시했습니다. 현대증권은 단기적으로는 주 후반에 고용지표가 증시 방향의 핵심변수가 될 것이지만 일단 외국인들의 매매가 중요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하나대투증권은 중국의 경기회복 모멘텀에 대한 긍정적 시각은 유효하지만, 직접적인 수혜를 받고 있는 IT나 자동차, 그리고 실제 중국시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얻고 있는 종목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는 관점입니다. 마지막으로 미래에셋 증권은 기관수급을 어떻게 봐야할지 정리했습니다.

이중에서 우리투자증권의 리포트 자세히 보겠습니다. 우리투자증권은 주변 환경도 우호적으로 변하고 있고 수급도 긍정적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익성장성이 부각되는 종목에 집중하자고 했는데요. 올해 연간 EPS전망 변화율이 증가한 종목들이나 주가 상승폭대비 EPS개선이 높아 PER가 하락한 종목 또는 영업이익이 (+) 증가를 보이는 종목 그리고 외국인과 기관의 수급을 기준으로 제시했습니다. 관심종목으로는 현대하이스코, 삼성전자, 엔씨소프트를 제시했습니다.

그리고 미래에셋증권 리포트도 살펴보겠습니다. 외국인 매수세와 프로그램 매물의 대립구도가 형성돼 있지만 프로그램 영향력은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반면에 투신권을 보면 기관의 매수세 전환이 쉽지 않아 보인다면서 투신권의 매수 근간인 국내 주식형펀드로 유입되는 자금이 유출세를 지속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투신권의 매수세가 들어오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강한 지수상승이 뒤따라야 할 것이고, 그 열쇠는 기대감이 상향 조정 되고 있는 2분기 기업 실적이 쥐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업종리포트도 살펴보죠.

한국투자증권은 유가가 강세를 보이는 것은 속도가 문제지만 국내 정유업체에게는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유가상승이 급등하는 것은 문제지만 점진적인 상승일 경우는 긍적적이라면서 정유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은 중립을 제시했습니다. 관심종목으로는 SK에너지 ,S-OIL ,GS를 꼽았습니다.

유통업종입니다. 삼성증권은 5월에 유통업체들은 빠른 회복세를 보여 긍정적이지만 소비심리의 변동성이 클 수도 있기 때문에 투자의견은 중립을 제시했습니다.

다음은 손해보험업종 보겠습니다. 하이투자증권은 비중확대의견을 제시했습니다. 4월 수정당기순이익은 1,451억원으로 즐거운 시작을 했다면서 앞으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을 기대했습니다. 관심종목으로는 동부화재와 삼성화재를 제시했습니다.

한국투자증권은 고유가 재개로 미국판매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기아차의 경우는 신차 효과가 지속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투자의견은 비중확대고 관심종목으로는 현대차와 기아차를 들었습니다.

이어서 종목리포틉니다.

먼저 삼성SDI인데요. 푸르덴셜투자증권은 삼성SDI의 2분기 실적이 기대 이상이 될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2차 전지 경쟁력 강화로 2분기 가동률이 정상궤도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되고 PDP 사업부가 제품믹스 개선과 불량률 개선으로 적자폭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투자의견은 매수고 목표주가는 12만5천원입니다.

하나대투증권은 대우건설의 경영권 매각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었는데요. 지배구조 리스크와 경영권 안정으로 투자심리가 호전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투자의견은 매수고 목표주가는 만4천 2백원을 제시했습니다. 만약 경영권의 매각이 확정될 경우 목표주가는 만6천5백원으로 상향한다고 밝혔습니다.

다음은 LG생활건강입니다. SK증권은 다양한 성장사업 평가로 목표주가를 상향했습니다. 신규사업 진출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성을 높여왔기 때문에 주가에 프리미엄을 부여할 수 있고, 화장품사업의 고성장과 수익성 제고로 마진 좋은 화장품의 외형이 커지면서 회사 전체 수익성도 개선되고 있어 낙관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투자의견 매수유지고, 목표주가는 22만5천원으로 상향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가온미디업니다. 키움증권은 대형 방송사업자와의 거래관계 확보로 메이저 업체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셋톱박스 업체로 글로벌 메이저 업체로 도약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투자의견은 매수고 목표주가는 만2천원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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