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투자증권은 8일 국내 1위 취사용 부탄가스 생산업체인태양산업(7,060원 0%)이 2009년 사상 최대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투자의견을 제시하지는 않았다.
송창민 KB투자증권 선임연구원은 태양산업이 취사용 부탄가스와 용기를 생산하는 업체로 자회사인 세안산업을 포함하면 국내 점유율 70% 이상을 확보하고 있는 브랜드파워 1위 기업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미운 오리새끼'로 불리던 중국 자회사가 '백조'로 탈바꿈 할 것이라며 긍정적으로 분석했다.
송 연구원은 현재 태양산업의 자회사인 청도세안액화기유한공사(지분율 50%)의 중국내 점유율은 30% 수준으로 추정했다. 그러나 중국의 총 부탄가스 판매량이 큰 폭으로 늘어나면서 오는 2014년까지 1억캔(2008년 2000만캔 시장)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태양산업의 수익성 제고에 긍정적인 요소가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2009년 예상 주가수익배율(PER)이 5.2배에 불과한 점도 긍정적으로 꼽았다.
송 연구원은 태양산업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계절적 성수기에 진입하면서 각각 338억원(전년대비+18%), 44억원(+449%)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송 연구원은 태양산업이 수익성 위주의 경영전략을 펼치면서 2009년 영업이익은 155억원(+193%, 영업이익률 11%) 수준에서 결정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