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나노텍,고부가 제품확대로 수익개선-한국證

미래나노텍,고부가 제품확대로 수익개선-한국證

김동하 기자
2009.06.16 14:39

한국투자증권은 16일미래나노텍(9,160원 ▼110 -1.19%)이 고부가 제품 매출 증가 및 고객 다변화로 수익이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허영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탐방보고서를 내고 "세계 LCD 광학 필름시장에서 단순 프리즘시트는 줄어들고 있는 반면에 확산시트와 프리즘시트 기능을 합한 통합시트, 마이크로 렌즈의 시장 규모는 확대되고 있다"며 미래나노텍의 수혜를 예상했다.

미래나노텍은 LCD 관련 부품 소재업체로 BLU(Back Light Unit: 후면광원장치)에 들어가는 광학필름을 생산하고 있다. 2002 년 설립 후 국내 최초로 프리즘 타입의 LCD BLU 용 광학필름 상용화에 성공해 성장해왔으며 2005 년 확산시트와 프리즘시트 기능을 통합한‘UTE Sheet(Utility Enhancement Sheet)’를 개발, 원가를 절감할 수 있는 복합형 필름으로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삼성전자,LG 디스플레이 등과 일본의 Sharp, 대만의 CMO, AUO, 청화픽쳐튜브 등을 판매처로 확보하고 있으며 수출 비중은 38%이다. 출하량 기준(10 인치 이상 면적) 세계 시장 점유율17%(2008 년 말 기준)로 세계 2 위다.

허 연구원은 특히 BLU 에 들어가는 광학필름 중 프리즘시트(Prism Sheet, 빛의 손실을최소화해 휘도 향상), DBEF(Dual Brightness Enhancement Film, 빛을 선택 투과, 반사시켜 휘도 80% 이상 향상), 확산시트(Diffusion Sheet, 빛의 균일성 부여)등을 미래나노텍이 생산하면서 3M이 장악한 시장에 정면도전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허 연구원은 "특히 광학필름 시장의 20%를 차지하고 있는 DBEF 대체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미래나노텍을 비롯한 국내 업체들이 기술개발에 나서고 있다"며 "단일 품목으로만 연 3 억 4000 만 달러에 육박하는 DBEF 국산화에 성공한다면 수입대체 효과는 클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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