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말 기관의 선택을 받을 종목은?

반기말 기관의 선택을 받을 종목은?

김나래 MTN기자
2009.06.24 10:02

[MTN 김나래 앵커의 여의도 전략]

증권사별로 리포트 살펴보고 갑니다. 김나래 앵커~

네. 김나랩니다.

어제 6월 들어 코스피가 가장 크게 하락했습니다.

무려 40포인트 하락하면서 20일 이동평균선과 60일 이동평균선을 이탈하게 됐습니다. 앞으로 조정 모드로 전환하게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이 커졌는데요.

증권사들은 어떻게 보고 있는지증권사 데일리를 통해 장 전망 알아봅니다.

먼저 우리투자증권입니다.반기말 기관의 선택을 받을 종목이 무엇인지 제시했습니다 . 현대증권은 아슬아슬 박스권 흐름이지마 당장 박스권이 붕괴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방향성 설정에 앞서 봐야할 것을 제시했습니다. 경기전망 모두 같은 것은 아니라고 하면서 국내 전망은 대체로 긍정이지만 주변 여건이 불리해진 것을 인정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FOMC 회의 결과나 윈도우드레싱으로 수급여건이 얼마나 개선되는지를 주목하자고 덧붙였습니다. 마지막으로 하나대투증권은 해마다 6월말은 다른 분기와 비교할 때 강했다면서 윈도우 드레싱 매수가 유입된 것으로 추정되는 종목들의 주가가 돋보였다고 말했습니다. 그렇기때문에 과거 윈도우 드레싱이 종목군들 중 상반기 기관 순매수가 높았던 종목군 들에 관심을 갖자고 말했습니다.

이중에서 우리투자증권의 리포트 자세히 보겠습니다. 우리투자증권은 분기나 반기수익률을 마감하는 시점에서 기관의 입장에서 선택할 수 있는 것은 이미 확보한 종목에 대한 평가익을 높이는 쪽이 될 수 밖에 없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제한된 자금과 실적시즌을 앞둔 불확실한 구간이라는 점에서 보유비중이 높은 종목들의 수익률을 극대화하는 것이 효과적인 윈도우드레싱 전략일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기관이 선택하는 종목의 기준으로는 밸류에이션의 부담이 없고 실적전망도 상향된 종목들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기관 선택이 기대되는 종목으로 현대모비스, 대덕GDS, 대우인터내셔널, 한화, 한라공조, SBS, 한일시멘트, 오리온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현대증권 리포트도 살펴보겠습니다. 박스권 흐름이 아슬아슬하고, 세계은행이 경제성장율 전망을 하향했지만 추격 매도로 대응할 사안까지는 아닌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잠재된 걱정거리가 있긴 하지만 과도하게 경계할 사안은 아직 아니라고 보고 있습니다.

업종리포트도 살펴보죠.

한화증권은 물량회복에 이은 가격회복으로 업황 회복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국내 철강업체 올해 실적 컨센서스가 호전될 가능성 있다면서 투자의견은 비중확대를 제시했습니다. 관심종목으로는 세아베스틸을 꼽았습니다.

셋톱박스산업입니다. 신영증권은 셋톱박스 산업이 2012년까지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국내 업체들 이익이 커질 것으로 예상하고, 저평가 메리트가 부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투자의견은 비중확대를 제시했습니다. 관심종목으로는 휴맥스, 가온미디어를 꼽았습니다.

다음은 유통업종 보겠습니다. 한국투자증권은 비중확대의견을 제시했습니다. 주요 유통업체들의 실적 안정성이 점점 높아지는 구조적 변화에 주목해야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밸류에이션 부담이 여전히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관심종목으로는 현대백화점, 신세계, GS홈쇼핑을 들었습니다.

유진투자증권은 자동차 업종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을 보였습니다. 프랑스, 독일, 영국에 이어 미국에서도 자동차 폐차 인센티브 법안이 통과돼 이 정책으로 소형차에 강점이 있는 한국 업체에 수혜가 예상된다면서 현대차를 탑픽으로 꼽았습니다.

이어서 종목리포틉니다.

먼저 SK에너진데요. 대신증권은 2010년을 보면 지금 주가는 저평가 국면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밸류에이션 부담도 없고 2010년 세계 석유제품 증설부담이 축소돼 수급개선을 기대할 수 있어 메리트가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투자의견은 매수유지고 목표주가는 14만원입니다.

키움증권은 삼성SDI의 전지부문에서 가동률 상승에 따른 수익성이 개선된 효과가 큰 상황이라고 판단했습니다. 또한 PDP부문은 영업 리스크를 축소하는 과정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단기적으로는 유럽 자동차 회사의 전지 공급 업체 선정 결과가 주가 방향성 결정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투자의견은 매수고 목표주가는 11만5천원을 제시했습니다.

다음은 대한항공입니다. NH투자증권은 전세계 신용위기 이후 효자 노선이었던 일본노선의 승객수가 대폭 감소했기 때문에 신종플루의 영향으로 2분기 실적 기대치를 크게 하회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투자의견 매수유지고, 목표주가는 4만7천3백원으로 제시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세아베스틸입니다. 키움증권은 국내 잉곳 수급 상황은 대형과 합금강을 중심으로 공급 부족 상황에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잉곳이라하면 태양광전지의 핵심 소재라고 할 수 있는데요. 잉곳 판매가 세아베스틸의 수익성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면서 국내 특수강 시장의 과점업체라고 평가했습니다. 투자의견은 매수고 목표주가는 2만4천원을 설정했습니다.

계속해서 증권사별 포트폴리오 현황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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