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코스피 변곡점 출현 '1500 간다'

7월 코스피 변곡점 출현 '1500 간다'

유윤정 기자
2009.06.28 17:18

IBK투자증권은 하반기가 시작되는 7월 코스피지수가 1500까지 상승할 수 있을 것으로 28일 전망했다.

오재열 투자전략팀장은 “7월 주식시장은 3~4월의 1차 상승이 연장되는 2차적인 계단식 상승세가 이어지는 지수 변곡점 출현이 예상된다”며 “기업 실적 발표가 주식시장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수급 상황도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 동안 전개된 박스권을 상향 이탈하는 2차적인 상승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돼 7월 목표지수를 1500포인트로 제시한다"며 "조정 시 예상되는 1차적인 지지선은 1350포인트선이며 최악의 경우라도 1300포인트선을 기조적으로 하향 이탈할 가능성은 낮다”고 설명했다.

오 팀장은 “어닝시즌이 도래하는 가운데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주식시장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며 “국내 기업들의 경우비용 부담 감소와 환율 효과 등으로 2/4분기 실적도 견고할 것”으로 내다봤다.

5~6월에는 증시가 박스권 흐름을 보여 실적개선 기대감이 주식시장에 반영되지 않은만큼 2/4분기 실적 재료가 지수의 2차 상승을 이끌 것이라는 설명이다.

그는 이어 “특히 최근 외국인의 평균적인 선물매도 지수대가 1370포인트라는 점을 감안할 때, 코스피가 이 지수대를 크게 이탈할 경우에는 이익실현이든 손절매 목적이든 환매수 유입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오 팀장은 7월 추천종목으로 2분기 실적향상이 기대되는삼성전자(196,500원 ▲3,400 +1.76%),LG전자(107,100원 ▼2,300 -2.1%), 신한금융지주,현대모비스(390,000원 ▲1,500 +0.39%),삼성전기(457,000원 ▼5,000 -1.08%),삼성엔지니어링(47,800원 ▲2,150 +4.71%),LIG손해보험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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