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덴셜투자증권은 8일CJ인터넷의 2분기 실적이 저조할 것으로 보이지만 하반기 신규게임 출시 등으로 재성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각각 '매수'와 '2만원'을 유지했다.
박한우 애널리스트는 이날 "CJ인터넷의 실적은 2분기 비수기를 맞아 지난 4분기와 올 1분기 이어온 연속 사상 최대 실적에 제동이 걸릴 것"이라고 했다.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추정치는 전분기 대비 각각 10%, 39% 감소한 507억원과 91억원으로 제시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실적 악화 배경을 "계절적 비수기와 본인 인증 서비스 영향, 다음에서 독점적으로 서비스하던 채널링 서비스 중단 등으로 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다만, "CJ인터넷은 하반기 5개의 신규 게임을 서비스할 예정"이라며 "여기에다 효자 게임인 서든 어택 및 마구마구의 매출 증가, 소규모 퍼블리싱 게임의 매출 증가로 3분기 재성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지만 단기 모멘텀은 약할 것으로 파악된다"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투자해야 한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