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DDoS 사이버대란 '매듭?'(상보)

방통위, DDoS 사이버대란 '매듭?'(상보)

송정렬 기자
2009.07.15 15:38

15일 15시 기준으로 민간분야 사이버 경보단계 '관심'으로 하향조정

분산서비스거부(DDoS) 공격으로 인한 민간분야 사이버 위기경보 단계가 '주의'에서 '관심'으로 하향 조정됐다.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정보보호진흥원은 15일 15시를 기해 민간분야 위기경보 단계를 '주의'에서 '관심'으로 1단계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방통위는 10일 저녁이후 DDoS 공격 트래픽이 소멸됐지만, 추가적인 DDoS 공격 등 만일의 사태를 대비, 그동안 위기경보를 '주의'단계로 유지해왔다.

15일 9시 현재까지 DDoS 공격을 유발하는 악성코드로 인한 손상PC 신고건수는 총 1457건으로 집계됐다.

이번 위기경보 단계 하향 조정은 추가적인 DDoS 공격의 가능성이 극히 적다는 것을 의미한다. 사실상 7일부터 시작된 DDoS 공격으로 인한 사이버 대란이 일단락되고 있는 것이다.

방통위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에도 불구하고 추가 공격 징후가 발견되지 않고, 현재 인터넷접속이 정상화되고 있는 점을 감안, 위기경보 단계를 하향 조정했다"며 "경보단계 하향조정에도 불구하고 긴장모드를 유지하며 상황변화를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방통위는 "앞으로 DDoS 공격에 의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기업의 적극적인 노력도 필요하지만, 무엇보다도 PC가 자기도 모르게 악성코드에 감염돼 DDoS 공격에 동원되는 일이 없도록 국민 각자가 백신 프로그램을 이용한 악성코드 점검 및 최신 보안패치 설치 등의 정보보안을 생활화해야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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