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마감]500선 눈앞···셀트리온 실적 '굿'

[코스닥마감]500선 눈앞···셀트리온 실적 '굿'

오상헌 기자
2009.07.21 15:30

외인 5일째 '매수'...495.91 강보합 마감

코스닥지수가 사흘째 오르며 500선 회복을 노리게 됐다. 외국인이 닷새째 순매수로 지수의 버팀목 역할을 했다.

21일 코스닥지수는 전날 대비 2.29포인트(0.46%) 오른 495.91로 장을 마쳤다. 장중 500선에 근접했으나 기관의 대규모 매도 물량에 소폭 밀렸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63억원과 126억원 순매수했고 기관은 364억원 어치의 주식을 팔아치우며 11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기록했다.

업종별론 출판.매체복제(2.81%) 운송(2.23%) 소프트웨어(2.16%) 디지털컨텐츠(1.73%) 제약(1.44%) 등의 상승세가 돋보였다. 반면, IT부품(-0.61%) 인터넷(-0.39%) 반도체(-0.35%) 등은 약세였다.

대장주셀트리온(193,700원 ▼2,100 -1.07%)이 4.5% 급등하며 훨훨 날았다.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분기에 비해 5.2%, 15.3% 증가한 429억원과 20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히면서다.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이 발표되자 대단위 매수세가 유입됐다.

이밖에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메가스터디(12,160원 ▼70 -0.57%)가 2% 남짓 올랐고성광벤드(38,750원 ▼1,550 -3.85%)는 3.9% 상승했다. 반면소디프신소재는 4% 가까이 급락했다.

정부의 불법 업로드 단속 강화 수혜주로 지목된다날(7,070원 ▼730 -9.36%)모빌리언스(4,900원 ▼90 -1.8%)는 소액 휴대폰결제 수요 증가 전망에 동반 상한가를 기록했다.바이오톡스텍(3,075원 ▼10 -0.32%)은 셀트리온의 유상증자 참여 소식에 상한가에 올랐고,동양시스템즈는 KT그룹 IT계열사인 KT FDS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에 이틀째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했다.

감자 후 거래가 재개된샤인시스템은 하한가로 추락했다 상한가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반면, 에피밸리는 대표이사 등의 횡령.배임설에,큐로홀딩스(722원 ▼1 -0.14%)는 10대1 감자 결정에 하한가를 맞았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선 상한가 30개 등 492개 종목이 올랐다. 6개 하한가 종목을 포함해 423개는 내렸고 보합은 87개로 집계됐다. 7억847만1000주가 거래돼 2조817억7200만원이 오고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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