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마감]7일째 랠리, 게임株 강세

[코스닥마감]7일째 랠리, 게임株 강세

오상헌 기자
2009.07.27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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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매수 0.93% 오른 504.65 마감...서울반도체 호실적불구 강보합

코스닥지수가 7일째 상승랠리를 이어갔다. 500선에도 안전하게 착지했다. 기관이 대규모 매물을 내놨지만 외국인과 개인이 적절히 소화해 냈다. 게임주가 특히 강세였다.

27일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4.63포인트(0.93%) 오른 504.65로 마감했다. 최근 이틀간 반짝 순매수했던 기관이 264억원 어치의 주식을 팔아치웠고, 개인과 외국인인 각각 239억원과 58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업종별론 게임주가 포함돼 있는 디지털컨텐츠(3.34%)의 강세가 돋보였다. IT와 소프트웨어 관련주들도 날개짓했다. 반면, 방송서비스, 제약업종 등은 소폭 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메가스터디(12,740원 ▼210 -1.62%)가 최근 호실적 발표에 이어 학원비 상한선 규제가 헌법에 반한다는 판결이 나왔다는 소식에 4% 가까이 급등했다.서울반도체(11,340원 ▼1,200 -9.57%)는 2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발표했지만 이미 주가에 반영된 탓인지 0.4% 가량 오르는 데 만족했다. 이밖에주성엔지니어링(184,200원 ▼13,700 -6.92%)은 5% 가까이 급등했다.

이에 반해 대장주셀트리온(160,500원 ▼8,000 -4.75%)이 약보합했고태웅(30,350원 ▼2,300 -7.04%)태광(26,700원 ▼1,950 -6.81%)현진소재등 금속 업종 대형주들도 일제히 하락했다.

게임주 중에선 실적 기대감에엠게임(3,990원 ▼225 -5.34%)이 12% 이상 뛴 것을 포함해네오위즈게임즈(17,270원 ▼830 -4.59%)도 5.2% 급등했다.조이맥스(2,965원 ▼170 -5.42%)이스트소프트(7,600원 ▼430 -5.35%)웹젠(11,150원 ▼170 -1.5%)등도 일제히 상승했다.

디지털 콘텐츠의 불법 업로드를 단속하는 개정 저작권법 시행으로 수혜주로 거론된다날(4,500원 ▼425 -8.63%)모빌리언스(3,880원 ▼110 -2.76%)등 휴대폰 결제업체들이 동반 상한가를 기록했다.에피밸리는 대표이사의 횡령·배임혐의에 대한 고소가 취하됐다는 소식에 상한가로 직행했다.

실적 시즌을 맞아 2분기 호실적을 발표한호성케멕스에스비엠이녹스(7,230원 ▼940 -11.51%)도 일제히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했다. 반면 플러스플로핏은 전 대표 횡령 소문에 급락했다.

이밖에엔알디(2,020원 ▲388 +23.77%)는한국자원투자개발이 에너텍과 손잡고 경영권 확보를 위해 40만주에 대한 공개매수에 나선다는 소식에도 주가가 1.4% 가량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선 상한가 24개 등 528개가 올랐고 하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394개는 내렸다. 보합은 86개.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7억1436만5000주와 1조9839억3000만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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