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매수 0.93% 오른 504.65 마감...서울반도체 호실적불구 강보합
코스닥지수가 7일째 상승랠리를 이어갔다. 500선에도 안전하게 착지했다. 기관이 대규모 매물을 내놨지만 외국인과 개인이 적절히 소화해 냈다. 게임주가 특히 강세였다.
27일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4.63포인트(0.93%) 오른 504.65로 마감했다. 최근 이틀간 반짝 순매수했던 기관이 264억원 어치의 주식을 팔아치웠고, 개인과 외국인인 각각 239억원과 58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업종별론 게임주가 포함돼 있는 디지털컨텐츠(3.34%)의 강세가 돋보였다. IT와 소프트웨어 관련주들도 날개짓했다. 반면, 방송서비스, 제약업종 등은 소폭 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메가스터디(12,160원 ▼70 -0.57%)가 최근 호실적 발표에 이어 학원비 상한선 규제가 헌법에 반한다는 판결이 나왔다는 소식에 4% 가까이 급등했다.서울반도체(10,300원 ▲1,540 +17.58%)는 2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발표했지만 이미 주가에 반영된 탓인지 0.4% 가량 오르는 데 만족했다. 이밖에주성엔지니어링(60,500원 ▼500 -0.82%)은 5% 가까이 급등했다.
이에 반해 대장주셀트리온(193,700원 ▼2,100 -1.07%)이 약보합했고태웅(45,600원 ▼4,600 -9.16%)태광(40,950원 ▼2,850 -6.51%)현진소재등 금속 업종 대형주들도 일제히 하락했다.
게임주 중에선 실적 기대감에엠게임(4,980원 ▼40 -0.8%)이 12% 이상 뛴 것을 포함해네오위즈게임즈(22,900원 ▼200 -0.87%)도 5.2% 급등했다.조이맥스(4,635원 0%)이스트소프트(12,300원 ▲50 +0.41%)웹젠(11,800원 ▲10 +0.08%)등도 일제히 상승했다.
디지털 콘텐츠의 불법 업로드를 단속하는 개정 저작권법 시행으로 수혜주로 거론된다날(7,070원 ▼730 -9.36%)과모빌리언스(4,900원 ▼90 -1.8%)등 휴대폰 결제업체들이 동반 상한가를 기록했다.에피밸리는 대표이사의 횡령·배임혐의에 대한 고소가 취하됐다는 소식에 상한가로 직행했다.
실적 시즌을 맞아 2분기 호실적을 발표한호성케멕스에스비엠이녹스(11,250원 ▼300 -2.6%)도 일제히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했다. 반면 플러스플로핏은 전 대표 횡령 소문에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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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엔알디(2,720원 ▼85 -3.03%)는한국자원투자개발이 에너텍과 손잡고 경영권 확보를 위해 40만주에 대한 공개매수에 나선다는 소식에도 주가가 1.4% 가량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선 상한가 24개 등 528개가 올랐고 하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394개는 내렸다. 보합은 86개.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7억1436만5000주와 1조9839억3000만원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