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원 "대기업 규제완화 지속해야"

서동원 "대기업 규제완화 지속해야"

임지은 MTN 기자
2009.08.11 17:39

최근 사의를 표명한 서동원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이 대기업 규제완화 기조를 지속해야 한다는 견해를 밝혔습니다.

서 부위원장은 기자간담회에서 "신임 공정위원장 취임 이후 후배들에게 길을 터주려고 사표를 내기로 결심했다"며 "경쟁법 전문가인 새 위원장이 온 만큼 새 체제로 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공정위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퀄컴 사건을 마무리 지었던 일이며 출총제 폐지 등을 내용으로 한 공정거래법 개정안이 우여곡절 끝에 국회를 통과한 것도 감회가 남다르다"고 밝혔습니다.

서 부위원장은 "중소기업 지원은 진입장벽을 만들어주는 것보다는 경쟁력을 높이는 방향으로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며 "임금이 비싼 대기업이 하지 못하는 분야에서 중소기업의 장점을 살릴 수 있는 것을 잘하는 게 중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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