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LED株 '훨훨', 줄줄이 신고가

[특징주]LED株 '훨훨', 줄줄이 신고가

오상헌 기자
2009.09.02 09:27

발광 다이오드(LED) 관련주들이 연일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LED 공급 부족에 따른 수혜 전망과 함께 실제 실적에서도 가파른 성장 전망이 잇따르면서다.

2일 코스피시장에서삼성전기(457,000원 ▼5,000 -1.08%)금호전기(799원 ▲6 +0.76%)는 나란히 장중에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삼성전기의 경우 이날 오전 9시35분 현재 전날보다 0.7% 오른 9만8700원에 거래 중이지만 장중 10만1500원까지 올랐다. 나흘째 상승 행진이다.

대신증권은 이날 "삼성전기의 LED 매출이 확대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8만7000원에서 12만원으로 대폭 상향 조정했다.

금호전기(799원 ▲6 +0.76%)의 급등세도 두드러진다. 금호전기는 장중 6만6700원을 찍으며 신고가를 새로 썼고 현재는 6.3% 급등한 6만5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정부의 LED 조명을 고효율에너지 인승 대상 제품으로 추가 지정한다는 소식에 14% 이상 급등했던LG이노텍(325,500원 ▼11,000 -3.27%)도 이날 3% 넘게 오르며 14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도루멘스(738원 ▲7 +0.96%)가 52주 신고가를 찍었다. 루멘스는 장중 9630원까지 상승했으며 LED BLU 시장 확대에 따른 호실적 전망으로 이 시각 현재 7% 이상 급등한 9410원을 기록 중이다.

키움증권은 이날 LED 업체 중 루멘스의 실적 개선세가 가장 두드러질 것이라고 호평했다.

이밖에 LED용 제너다이오드칩 제조업체오디텍(3,675원 ▼145 -3.8%)도 LED 업황 개선에 따른 '실적효과'로 나흘째 급등세를 연출하며 주가가 1만원을 돌파했다. 이날 오전 코스닥시장에서 오디텍은 전날 대비 6% 가량 급등한 1만8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들 종목과 함께루미마이크로(2,980원 ▼125 -4.03%)가 3.5%,서울반도체(10,300원 ▲1,540 +17.58%)대진디엠피(1,449원 ▲23 +1.61%)도 각각 1.3%, 0.4% 상승하며 'LED 전성시대'에 동참하고 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관련 기사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