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화인텍 'LNG설비' 최대수혜 분석 급등

[특징주]화인텍 'LNG설비' 최대수혜 분석 급등

오상헌 기자
2009.09.28 09:07

액화천연가스(LNG) 선박이나 터미널 저장탱크 등에 필요한 초저온 단열재 제조기업인 화인텍이 개장과 함께 상한가로 치솟았다. 한 증권사가 LNG 설비투자 확대의 최대 수혜주로 지목하면서다.

28일 코스닥시장에서화인텍(24,650원 ▼1,150 -4.46%)은 전날보다 11% 가량 오른 671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화증권은 이날 보고서에서 "천연가스 생산투자가 올 하반기부터 늘고 있고 천연가스 시장에 대한 중장기 전망은 밝다"고 밝혔다.

특히 호주의 한 업체가 발주할 예정인 고르곤 LNG 모듈라플랜트 프로젝트와 관련해 "국내 대형 조선소 중 한 업체가 최종 낙찰자로 선정될 가능성이 높은데 어느 곳이 되더라도 파이프 인슐레이션을 독점하고 있는 화인텍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했다.

김홍균 한화증권 애널리스트는 "화인텍은 키코 계약과 자회사 부실이 일단락됐고 유상증자로 유동성 우려도 줄었다"며 "최근 2~3년간 LNG선 발주감소로 내년까지 매출 감소가 예상되지만 고르곤프로텍즈 수주가 2011년 이후 매출 성장 견인과 함께 LNG단열재 사업의 중장기적 성장의 시초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애널리스트는 고르곤 프로젝트 관련 화인텍의 수주가 올해 추정매출액(2795억원) 대비 최대 150% 수준인 4200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800원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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