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력에너지 관련주들이 모처럼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전북도가 추진하는 새만금 풍력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이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8일 9시8분 현재현진소재가 6.5% 상승한 것을 비롯해용현BM(1,377원 ▲56 +4.24%)3.1%, 평산 2.4% 등 상승세를 타고 있다.유니슨(1,010원 ▼161 -13.75%)과스페코(2,710원 ▼475 -14.91%),태웅(27,150원 ▼6,100 -18.35%)등도 1%대에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전날 전북도는 정부가 최근 새만금 풍력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에 타당성이 있다는 예비조사 결과를 발표한 데 따라 내년부터 해당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새만금 풍력클러스터는 1,2단계로 나눠 2010년부터 2020년까지 40MW~10GW급 풍력발전기가 들어서는 방안을 담고 있다.
풍력 테마주 상승을 주도하는 현진소재는 이날 현대증권이 턴어라운드 가능성을 언급한 게 주효했다.
한병화 연구원은 "현진소재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814억원, 99억원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의 감소세가 작년 4분기 이후 처음으로 멈춘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 연구원은 "4분기에는 GE 향 풍력메인샤프트의 본격 매출로 3분기 대비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4%, 23% 증가하면서 턴어라운드가 시작될 것"이라며 "현진소재는 매출구성을 전방산업의 변화에 맞게 변화시킬 수 있는 자유단조업체이므로 향후 조선업황 악화로 인한 펀더멘탈 악화 가능성에 대한 우려는 지나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