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산전, 日 정부 보조금 받으며 태양광 사업

LS산전, 日 정부 보조금 받으며 태양광 사업

김병근 기자
2009.10.13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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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서 JPEC 인증 기업 등록.. "국내 기업 최초"

LS산전(245,000원 ▼14,000 -5.41%)이 국내 기업 중 처음으로 일본 정부로부터 태양광 제품을 인증, 보조금을 받게 됐다.

LS산전은 일본 태양광발전보급확대센터(JPEC)가 태양광 발전 보조금을 받을 수 있는 필수 조건인 JPEC 인증 기업으로 자사를 최근 등록했다고 13일 밝혔다.

JPEC은 올해 재개된 일본 주택용 태양광 발전 도입 지원 보조금 교부 사업자인 일본태양광발전협회(Japan Photovotaic Energy Association) 내 설치된 조직으로 관련 사업을 총괄하는 실무 기관이다.

태양광 보조금을 주관하는 일본 정부 공인기관이 LS산전 제품을 일본에서 사용할 수 있다고 공식 인정한 것이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8월 사닉스社와 태양광 발전 시스템 공급 계약을 체결한 후 공동으로 인증을 획득했다"며 "한국 기업 중 JPEC 인증을 받은 것은 LS산전이 처음"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일본은 태양광 보급 활성화를 위해 2006년 초 폐지했던 태양광 발전 보조금 제도를 올해 1월 부활시켰다.

이 제도에 따르면 가정용 태양광 시스템을 설치할 경우 킬로와트(kW)당 7만 엔(약 91만3000원)을 지원한다. 통상 일본 주택에 사용되는 3.5kW의 태양광 발전 시스템의 경우 24만5000엔(약 319만5000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정주환 LS산전 신재생에너지 BU장은 "JPEC은 태양광 분야에 있어 우리나라의 에너지관리공단과 같은 역할을 하는 기관으로 이번 인증은 LS산전 태양광 제품이 일본 어디에서나 설치될 수 있다고 인정한 것"이라며 "정부 보조금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을 획득함과 동시에 현지 태양광 시장이 날로 확대되는 상황에 힘입어 앞으로 관련 매출이 급속 신장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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