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1p 오른 509.76 마감...신종플루 테마주 2일째 강세
코스닥 지수가 이틀 연속으로 상승하며 510선에 바짝 다가섰다.
20일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0.81포인트(0.16%) 상승한 509.76으로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0.89% 상승한 513.50으로 출발했지만, 개인들의 매도세가 강해지며 상승폭이 줄어들었다.
이날 개인은 여드레째 매도를 이어가며 214억원 순매도를 보였다. 반대로 기관도 여드레째 매수 행진을 계속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9억원과 147억원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셀트리온(193,700원 ▼2,100 -1.07%)의 상승에 힘입어 제약업종이 2.75% 상승했고, 방송서비스(2.15%)와 섬유/의류(2.09%)도 강세를 보였다. 인터넷(-1.98%) 컴퓨터서비스(-1.29%)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대장주' 서울반도체가 1.27% 상승했고, 대규모 공급계약을 체결한 셀트리온이 5.3% 급등했다. 반면 SK브로드밴드와 메가스터디 태웅은 0.3~1% 하락했다.
신종플루 테마주들이 이틀째 급등했다. 중앙백신과 파루 중앙바이오텍이 상한가를 쳤고, 웰크론과 대한뉴팜도 6~10% 상승했다. 씨티씨바이오도 10% 가까이 급등했고, 에스텍파마도 4.4% 올랐다.
오랜만에 새만금 테마주도 움직였다. 새만금관련 국제포럼이 개최된다는 소식에 케이아이씨도 7.1% 상승했고, 아이에스동서 자연과환경 토비스 등도 4~5%대 올랐다. 또 실적 개선 기대감에 홈쇼핑 테마주인 GS홈쇼핑과 CJ오쇼핑도 각각 2.8%와 2.6% 상승했다.
종목별로는쿠스코엘비이(1,620원 ▼55 -3.28%)가 창사 이래 최대 성장기에 진입했다는 증권사 분석이 제기되며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전날 대규모 갈륨비소 웨이퍼 공급계약을 맺었다는 공시를 낸네오세미테크도 6.2% 올랐다.
반면옴니시스템(802원 ▼3 -0.37%)과아이넷스쿨(1,976원 0%)은 대규모 유상증자를 결정하며 하한가까지 추락했고,옵티머스는 30대1 감자를 결정했다는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빠졌다. 케드콤도 한 달만에 최대주주가 또 다시 변경됐다는 소식에 급락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는 상한가 13개 종목을 포함해 443개 종목이 상승했다. 또 하한가 8개 종목 등 472개 종목이 하락했다. 112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였다. 총거래량은 6억9257만4000주, 거래대금은 1조8436억400만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