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연구소,3Q호조지만 더 지켜봐야 '중립'

안철수연구소,3Q호조지만 더 지켜봐야 '중립'

김동하 기자
2009.10.21 08:49

-푸르덴셜證

푸르덴셜투자증권은 21일안철수연구소(65,600원 ▲1,300 +2.02%)의 3분기 실적이 호조지만 제품매출 성장은 더 지켜봐야한다며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한 채 목표주가만 1만4500원으로 높였다.

안철수연구소는 3분기 매출액 169억 원(전분기대비14.2%, 전년대비 13.5%), 영업이익 30억 원(23.8%, 53.3%)를 기록해 모두 전년 동기 및 2분기대비 증가했다.

박한우 푸르덴셜투자증권 연구원은 "V3 제품군과 기타 제품군의 실적은 비슷하였으나, 3분기에 상품 매출이 전분기대비 100% 증가한 27억8000만원을 기록하면서 실적이 증가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영업이익은 매출 증가와 제품 위주 고마진 제품판매 증가로 개선됬고, 인포섹 매각에 따른 투자유가증권 처분이익 13억 원과 금융상품 평가이익 17억 원이 반영되면서 법인세차감전순이익도 개선된 것으로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4분기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모두 성수기 효과로 매출액은 202억 원으로 추정된다"며 "침체된 국내 백신 시장에서 공공기관 및 기업 시장에서 안정적인 매출을 올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다만 안철수연구소가 해외 진출, 보안장비, 관제서비스 등 다양한 보안 부문에 진출했지만, 보안 산업 특성상 매출이 급성장하기는 어려울 것이며, 해외 관제 서비스는 초기단계로 시장 확대가 예상되나, 단기적으로 매출 기여는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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