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텍, 휴대기기 '핵심부품' 칩배리스터 세계1위

아모텍, 휴대기기 '핵심부품' 칩배리스터 세계1위

김동하 기자
2009.11.02 10:30

[코스닥 히든챔피언 지상IR]

아모텍(25,900원 ▲900 +3.6%)(대표 김병규ㆍ사진)은 신소재를 기반으로 한 정보통신, 에너지, 환경 부문의 종합부품소재기업이다. 특히 주력제품인 칩 바리스터(Chip varistor)는 전세계 시장 점유율 1위. IT 기기의 정전기와 전자파로 인한 피해를 방지해주는 세라믹 칩 부품은 배터리를 사용하는 전자기기에는 필수적인 부품으로 휴대폰 뿐 아니라 다양한 휴대기기에 확대 적용되고 있다.

삼성경제연구소는 올해 초 신기술로 중무장한 '세계 일류 한국 부품기업'으로 아모텍과 미래나노텍, 아이엠 3개사를 꼽았다. 아모텍이 세계적 부품기업인 일본의 TDK, 독일 EPCOS, 미국 AVX 등 쟁쟁한 기업을 물리치고 세계 1위를 달리고 있기 때문이다.

아모텍의 칩 바리스터는 삼성전자, LG전자, 모토롤라 뿐 아니라 애플 아이폰 등 세계 유수의 휴대기기 제조사에 장착되고 있다. 또 중국 및 대만 OEM·ODM 업체들과도 폭 넓게 거래하고 있다.

48억원의 자본금, ‘Advanced Materials On TECHnology’이라는 사명으로 1994년 설립됐다. 사업 부문은 정보통신, 자동차, IT 가전분야에서 사용되는 세라믹 칩 부품, 고주파 부품 그리고 BLDC 모터 크게 세 부문으로 나뉜다.

아모텍 RF부품 부문은 유비쿼터스 시대 정보통신의 핵심부품인 블루투스 안테나와 GPS안테나 등을 생산하고 있고, BLDC(Brushless DC) 모터는 고효율, 고속, 장수명, 저소음, 속도제어 등 기존 AC 모터의 단점을 개선한 차세대 친환경 모터다. 최근에는 MP3, 노트북 등으로 적용 분야가 확대되고 있다.

아모텍은 InCar Sensor 모터를 개발·생산해 국내외 자동차 회사에 공급하고 있으며 차세대 연료전지 자동차와 하이브리드 자동차에 적용되는 핵심 모터의 개발도 진행 중에 있다.

아모텍의 가장 큰 경쟁력의 원천은 역시 연구개발(R&D)이다. 전체 인력 중 20% 이상이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있고, 매출액 대비 10% 이상의 R&D 투자를 통해 국내외 약 180여 건의 특허를 출원 및 등록 중이다.

최근에는 초소형 바리스터 신제품과 안정적인 전원 공급을 위한 파워 인덕터(Power Inductor)를 개발,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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