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의 위(Wii) 게임기 판매가 가격 인하에도 불구, 8개월 연속 감소했다.
시장조사업체 NPD그룹의 12일(현지시간) 발표에 따르면 지난달 닌텐도 위 게임콘솔 미국 판매량은 50만6900대로, 전월 대비 37% 감소했다. 반면 같은 기간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3 게임콘솔 판매량은 32만600대로, 70% 급증했다.
같은 기간 마이크로소프트의 엑스박스(XBox)360 게임콘솔 판매량은 25만대로, 33% 감소했다.
닌텐도에겐 지난달 판매 위축이 한층 더 아프게 느껴진다. 닌텐도는 판매 감소세를 되돌리기 위해 지난 9월27일 위 게임콘솔의 미국 내 시판 가격을 250달러에서 200달러로 20% 인하했기 때문이다.
세계 최대 게임시장인 미국의 게임 하드·소프트웨어 및 관련 액세서리 판매는 올해 들어 13%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