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PR매수에 닷새째 상승… 조선·항공 강세
수급선인 60일 이동평균선(1624.42)도 회복했다. 5거래일 연속 상승세로 장을 종료한 코스피지수는 수급선인 60일 이동평균선까지 되찾으며 연일 '선의 탈환' 행진을 이어갔다.
두바이 쇼크 탈피 이후 경기선인 120일 이평선과 심리선인 20일 이평선을 잇달아 회복한 지수는 10월 말 이후 밑돌던 수급선까지 내친 김에 만회했다. 장중 내내 60일 이평선의 저항이 만만치 않았지만, 프로그램과 외국인 매수세가 뒤를 받치며 60일선 고지점령에 성공했다. 장중 한때 1629.80까지 오르며 1630선도 넘봤다.
코스피지수는 4일 전날에 비해 9.76포인트(0.60%) 오른 1624.76으로 마쳤다. 5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장초반 혼조세를 보였지만, 프로그램과 외국인 매수가 탄력을 받으며 강한 흐름을 나타냈다. 전날 3547억원의 순매수를 보였던 프로그램 매매는 이날도 4000억원 가까운 매수 우위를 나타내며 지수의 상승세를 유도했다.
외국인은 2162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하며 5거래일 연속 매수 우위를 이어갔다. 기관은 3983억원의 프로그램 순매수에 힘입어 2875억원의 매수 우위로 장을 마무리했다. 개인은 4722억원의 순매도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조선주들이 강한 흐름을 이어갔다.현대중공업(376,000원 ▲4,500 +1.21%)은 전날 대비 0.9% 오른 16만1500원에 종료됐다.대우조선해양(120,900원 ▼1,100 -0.9%)은 5.4% 급등했다.
전기전자도 견조함을 보였다.삼성전자(196,500원 ▲3,400 +1.76%)는 3000원 오른 76만2000원에 장을 마쳤다.LG전자(107,100원 ▼2,300 -2.1%)와LG디스플레이(11,270원 ▲320 +2.92%)는 2.7%와 0.4% 올랐다.LG이노텍(325,500원 ▼11,000 -3.27%)은 3.9% 상승했다.
증권도 1.2% 상승했다.미래에셋증권은 5.4% 오른 6만4300원을 기록했다.키움증권(409,500원 ▼11,000 -2.62%)도 4.8%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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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주들의 반등도 두드러졌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5.3%와 4.5% 오름세로 장을 마감했다.
오른 종목은 상한가 2개를 비롯해 494개로 집계됐다. 내린 종목은 하한가없이 286개였다. 보합은 93개 종목으로 나타났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에 비해 2.3원 내린 1153원으로 종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