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이 2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지수 변동이 거의 없어 '오버로크' 모양을 하고 있다. '오버로크'는 바느질 종류 중 휘갑치기 형태를 말한다.(그림 참고)

코스피는 지수 1657에서 거의 꼼짝 않고 유지되고 있다. 미국발 훈풍으로 지수가 오르긴 했지만, 딱히 그렇다고 공격적으로 오를 만한 요인이 없다고 판단한 투자자들이 1657에서 짙은 관망이 나타난 것으로 분석된다.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2.19포인트 오른 1657.53을 기록 중이다. 선물지수도 0.20포인트 오른 217.30으로 강보합 상태다.
연말을 앞두고 전체적으로 소강 분위기다. 거래도 한산하다.
투자주체별로는 외국인이 '사자'로 나서고 있다. 코스피를 833억원, 선물을 2727계약을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현물은 940억원, 선물을 2068계약을 순매도해, 외국인과 대치를 이루고 있다.
업종별로는 대형주가 0.2% 오르면서 마이너스권인 중소형주에 비해 상대적으로 수익률이 좋다. 화학, 의약품, 운수장비, 전기전자, 유통, 전기가스, 건설 등이 1% 미만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는 반면 음식료, 섬유의복, 비금속광물, 기계, 의료정밀, 운수창고, 통신 등은 소폭 약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