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만에 하락 538.11 마감… 전자책 관련주 '급등'
코스닥지수가 사흘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540선도 내줬다. 사흘째 순매도에 나선 기관의 대규모 매물이 시장에 부담을 줬다.
12일 코스닥지수는 전날 대비 2.29포인트(0.42%) 내린 538.11로 마감했다. 상승 출발한 지수는 개장 후 보합권에서 등락했으나 이내 하락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개인이 사흘 연속 순매수하며 395억원 어치를 사들였으나 기관이 315억원의 매물을 쏟아내며 맞불을 놨다. 외국인은 8억원 팔자우위였다.
통신서비스(-1.87%) 통신장비(-1.87%) 업종의 하락이 두드러졌고 정보기기(1.82%) 인터넷(1.15%) 등은 상승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였다. 풍력 대장주태웅(45,600원 ▼4,600 -9.16%)이 3.06% 올랐고차바이오앤(17,230원 ▲100 +0.58%)도 6.4% 급등했다. 전자책 테마를 타고 있는인터파크(11,390원 ▼300 -2.57%)는 정부의 교과서 CD 제작 방침에 10.6% 급등세를 연출했다. 반면,태광(40,950원 ▼2,850 -6.51%)과SK컴즈는 3% 이상씩 내렸다.
테마 순환매 장세가 어김없이 이어졌다. 전자책 관련주인아이리버(1,260원 ▲34 +2.77%)와예스24(3,415원 ▼5 -0.15%)가 상한가로 직행했다.하이쎌(1,251원 ▼26 -2.04%)역시 3% 가까운 상승률을 기록했다.
북한의 평화협정 제안에 장 초반 급등세를 보이던 남북경협 관련주들은 일제히 오름폭을 축소하며 소폭 상승 마감했다. 반면,케이디씨(2,055원 ▲77 +3.89%)잘만테크등 3D 테마주들은 단기 급등에 따른 부담으로 급락했다.
넥실리온은 VoiP(인터넷전화)디바이스 업체인 인브릭스의 우회상장 소식을 호재로 나흘 연속 상한가를 쳤다.
퓨쳐인포넷은 대표이사가 최근 인수한 올리브나인 횡령설에 휘말리면서 하한가로 추락했고테라젠(2,825원 ▼25 -0.88%)은 삼성SDS, 가천의대와 인간 게놈 해독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한다는 호재성 뉴스에도 가격제한폭까지 주가가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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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한가 23개 등 오른 종목이 379개로 집계됐다. 내린 종목은 하한가 6개를 포함한 534개, 91개는 보합 마감했다. 9억808만7000주가 거래돼 2조9021억1400만원이 오고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