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마감]반발 매수 1% 상승…500선 안착

[코스닥마감]반발 매수 1% 상승…500선 안착

정영일 기자
2010.02.01 15:37

거래대금은 1.8조원 수준으로 낮아져

코스닥 지수가 지난 주말 급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하루만에 1% 이상 상승했다. 500선 안착에도 성공했다. 그러나 거래대금은 지난해 12월 중순 수준으로 낮아져 시장이 아직 충분히 활기를 되찾지는 못했다..

1일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5.43포인트(1.09%) 상승한 502.00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전날보다 0.46% 상승한 498.83으로 출발했다. 장 초반 상승과 하락을 거듭하다 개인의 매수세가 강해지며 상승으로 방향을 잡았다. 이날 개인은 301억원 순매수했다. 열흘째 매수 행진이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208억원과 43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3D와 E북 테마주가 선전하며 전기/전자 업종이 4.84% 급등했다. 정보기기와 소프트웨어 업종도 각각 4.35%와 4.34% 상승했다. 반면 운송(-1.19%) 종이/목재(-0.83%) 오락(-0.79%) 등은 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다.서울반도체(10,300원 ▲1,540 +17.58%)는 1.6% 가까이 상승했고메가스터디(12,160원 ▼70 -0.57%)는 외국계 증권사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1% 이상 가격이 올랐다.다음(46,400원 ▲1,550 +3.46%)포스데이타(30,700원 ▼600 -1.92%)도 강보합세를 보였다. 반면셀트리온(193,700원 ▼2,100 -1.07%)은 1.9% 가까이 빠졌고,태웅(45,600원 ▼4,600 -9.16%)동서(27,100원 ▲250 +0.93%)도 약보합세를 보였다.

오랜만에 3D테마주가 강세를 보였다. 3D테마 대장주인케이디씨(2,055원 ▲77 +3.89%)바른전자(1,630원 ▼70 -4.12%)를 인수하며 상한가를 치자잘만테크와아이스테이션도 동반 상승세를 보였다.현대아이티(13,000원 ▲240 +1.88%)도 13% 이상 주가가 상승했다.

전자책 관련주도 증권사의 전자책 산업의 성장성에 대한 보고서에 힘입어디오텍(12,300원 ▼640 -4.95%)이 7% 이상 올랐고,멜파스도 6% 가까이 상승했다. 콘텐츠 업체인ISPLUS(5,290원 ▼30 -0.56%)도 3.6% 오른 가격에 거래를 마쳤다.

종목별로는비에이치아이(89,800원 ▼1,800 -1.97%)가 포스코건설에 465억원 규모의 발전설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10% 이상 급등했고, 최근 대표이사 횡령설이 나왔던한글과컴퓨터(18,870원 ▼120 -0.63%)는 TG삼보컴퓨터와 손잡고 태블릿PC 시장에 진출한다는 소식에 8% 가까이 상승했다.

아이리버(1,260원 ▲34 +2.77%)는 법제처와 국가법령정보 전자책 서비스 협약 체결 소식에 11% 급등했고,SK컴즈는 포털사이트 네이트의 응용프로그램 판매채널인 '네이트 앱스토어' 호조 소식에 5% 이상 상승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는 상한가 16개 종목을 비롯, 565개 종목이 오름세다. 반면 하한가 종목 5개를 포함해 380개 종목이 하락했다. 96개 종목은 보합세다. 이날 총 거래량은 6억7767만5000주, 거래대금은 1조8575억1000만원을 기록했다. 거래대금은 지난해 12월15일 이후 가장 적은 금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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