車강세…외인도 몰려
심리적인 선은 지켰다. 무엇인지 몰라도 1600선에 대한 의지는 있었다. 개인이 바보라고 보지는 않는다. 객관적으로 보면 200일선(15499.77)까지는 물러나야 만이 맞다.
하지만 숫자가 주는 중압감은 '돈의 힘'에서도 이길 수가 없다.
코스피지수는 2월의 첫날인 1일 지난 주말에 비해 4.01포인트(0.25%) 오른 1606.44로 마쳤다. 1600선을 지켰다.
장중 1590.80까지 내려앉으면서 1590선을 위협했지만, 막판 지지에 힘입어 1600선을 지켰다.
지난해부터 수급을 좌우한 외국인은 팔았다. 거래대금은 작았다. 950억원을 순매도했다. 기관은 28억원을 순매수했다. 프로그램 매매가 831억원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선방했다.
개인은 샀다. 그런데 큰 손은 관망이다. 순매수가 764억원이다. 대형주를 사고 판 모양이다.
돋보이는 것은 자동차다.현대차(473,000원 ▲4,000 +0.85%)와기아차(150,800원 ▼800 -0.53%)는 2.7%와 5.7% 올랐다. 환 효과에 기술적인 능력까지 더해졌다.삼성전자(196,500원 ▲3,400 +1.76%)는 7000원 내린 77만7000원에 장을 끝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