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영업여건 개선 '매수유지'-SK證

CJ제일제당, 영업여건 개선 '매수유지'-SK證

반준환 기자
2010.02.05 08:17
구글 선호 매체 등록 구글에서 머니투데이 추가하기

SK증권(2,370원 ▼20 -0.84%)이 5일CJ제일제당(182,500원 ▼4,400 -2.35%)의 영업여건 개선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목표주가는 27만5000원

SK증권은 CJ제일제당이 지난해 4분기 어닝쇼크를 기록했으나 환율안정, 곡물가격하락, 해외 바이오 자회사 실적개선 등으로 긍정적인 모멘텀이 유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56% 감소한 231억원이었다.

SK증권은 CJ제일제당이 원/달러 환율안정(1150원 유지시)에 따른 원가절감 효과가 950억원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주요 원재료인 원맥, 대두, 옥수수 가격 하락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 밖에 라이신 수요증가로 해외 바이오 자회사들의 실적개선이 유지되면 지분법 평가이익이 전년보다 20% 증가한 87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정기 애널리스트는 "특히 설 직후 설탕가격 인상발표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수익성 개선의 가장 큰 모멘텀"이라며 "설탕 매출액이 연간 5800억원으로 추정되므로, 가격이 10% 인상되면 매출 총이익이 600억원 가량 늘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CJ제일제당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4조1325억원, 3170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7.7%, 21.0%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반준환 기자

2022 코넥스협회 감사패 수상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