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창고서 라이브커머스 한다…컬쳐히어로, '라이브히어로' 출시

대형 창고서 라이브커머스 한다…컬쳐히어로, '라이브히어로' 출시

최태범 기자
2026.08.13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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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 콘텐츠·커머스 기업 컬쳐히어로가 창고형 라이브커머스 서비스 '라이브히어로'를 론칭한다고 13일 밝혔다.

2015년 설립된 컬쳐히어로는 푸드 콘텐츠·커머스 플랫폼 '우리의식탁'을 운영하며 레시피 콘텐츠와 영상, 커뮤니티, 커머스를 연결해 왔다. 우리의식탁 유튜브 채널은 구독자 126만명을 보유하고 있다.

라이브히어로는 우리의식탁 이후 8년 만에 내놓는 신규 서비스다. 창고형 커머스는 모바일 라이브커머스와 같은 포맷을 대형 창고에서 운영해 도매업까지 연결하는 방식으로 실시간 시연과 질의응답, 즉시 사용 가능한 쿠폰을 통해 시청을 구매로 전환한다.

라이브히어로의 핵심은 셀러가 기존에 구축한 유튜브 채널과 구독자 기반을 그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 점이다. 상품 등록부터 주문·결제·정산까지 커머스 운영 전반을 한 곳에서 관리해 준다.

새로운 플랫폼으로 이전하거나 시청자를 처음부터 다시 모을 필요 없이 기존 채널의 콘텐츠 영향력을 살려 방송과 판매에 집중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컬쳐히어로는 정식 론칭과 함께 파트너 셀러와 입점 브랜드 모집도 시작한다. 유튜버와 인플루언서, 공동구매 셀러, 브랜드 대표 등 자신만의 채널이나 전문성을 가진 사람이면 라이브 판매에 참여할 수 있다.

첫 방송은 유튜브 채널 '기깔나다'와 함께 진행한다. 기깔나다의 유현상 대표는 삼성전자 사내 홈쇼핑 방송팀과 GS홈쇼핑 공채 쇼호스트를 거쳐 수천회의 홈쇼핑 생방송을 진행한 판매 전문가다.

유현상 대표는 "라이브커머스는 단순히 상품을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 좋은 상품을 발굴하고 고객이 구매해야 할 이유를 만들어주는 일"이라며 "현장 경험과 라이브히어로의 시스템이 결합하면 더 많은 상품과 셀러가 새로운 판매 기회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양준규 컬쳐히어로 대표는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창고형 라이브 시장까지 확대되는 만큼 우리의식탁을 통해 쌓아온 콘텐츠와 커머스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한 단계 높은 퀄리티의 방송을 선보일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라이브히어로를 통해 새로운 커머스 경험을 제안하고 다양한 크리에이터 및 채널과의 협업으로 서비스를 지속 확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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