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증권은한국타이어(24,050원 ▼750 -3.02%)가 BMW와 공급 계약을 맺음으로써 브랜드 인지도가 향상되고 글로벌 타이어 업계 2위권 진입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평가했다.
UBS증권은 18일 "BMW는 뉴 3 시리즈에 한국타이어를 장착키로 했다"며 "현재 아우디와 폭스바겐, 미국의 빅 3업체 공급에 이어 BMW와의 계약 성사로 브랜드 인지도가 한층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UBS는 "업계 3위권인 한국타이어는 그동안 2위권으로 진입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한국타이어가 2위권으로 올라서면 상당한 실적 개선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2위권과 3위권 업체간 타이어 가격은 10~15% 차이가 난다.
UBS는 "한국타이어는 올해 글로벌 타이어 가격을 약 10% 인상할 계획"이라며 "이는 종전 3~5%보다 높은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타이어 수요 증가와 전세계 타이어 판매상의 낮은 재고 수준 등으로 한국타이어의 실적은 3분기부터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UBS는 한국타이어에 대해 '매수' 의견과 목표가 2만7000원을 제시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