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현 우리투자證 리서치센터장 "의사결정 신속·리더십 기대"
박종현 우리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24일 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이삼성전자(181,200원 ▲2,600 +1.46%)회장으로 복귀한데 대해 "시장은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것"이라고 평가했다.
박 센터장은 사회적 측면의 영향은 논외로 하고 주식시장이나 경제적인 측면에서만 평가할 경우 삼성그룹이나 삼성 계열사의 주가에 긍정적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삼성그룹은 투자비가 많이 들어가는 큰 사업을 많이 하고 있는 만큼 오너의 의사결정이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 회장의 복귀는 의사결정의 신속성을 높이게 될 것이라는 판단이다.
이 회장이 퇴진 후 전문경영인 체제로 운영됐지만 실질적으로 이 회장의 의사가 반영돼 왔을 것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그 동안에는 의사결정 라인만 복잡했다는 얘기다.
박 센터장은 또 "이 회장이 다른 이유로 현업에서 물어났지만 경영 성과 측면에서 낙제를 받았던 것은 아니고 그의 강력한 리더십은 평가받아 왔던 것이 사실"이라며 "삼성그룹의 비즈니스, 주가 측면에서는 긍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