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발매수 유입 코스닥 3%↑…탄력은 둔화

반발매수 유입 코스닥 3%↑…탄력은 둔화

정영일 기자
2010.06.05 13:46

[코스닥 시장 투자자별 매매동향](5월31일~6월4일)

6월 첫째주 (5월31일~6월4일) 코스닥 시장은 지난주 급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의 유입으로 강세를 보였다. 그러나 주 후반 20일 이동평균선 인근까지 지수가 회복되며 상승 탄력은 둔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 주 마지막 거래일인 지난 4일 코스닥 지수는 지난 주말대비 14.68포인트(3.06%) 상승한 493.71로 마무리했다. 첫 거래일인 지난달 31일에는 2% 이상 상승하며 한주를 시작했다.

특히 지방선거가 끝난 지난 3일에는 뉴욕 시장 강세 따른 투자심리 개선으로 장중 20일 이동평균선을 회복하기도 했다. 그러나 주 막판에는 연일 이어진 상승행진에 대한 부담감과 휴일을 앞두고 주식을 처분하려는 매도세가 몰려 소폭 조정을 받으며 한주 거래를 마쳤다.

이번주 지수 상승을 이끈 것은 개인이었다. 개인은 이번 한주 내내 순매수 행진을 이어가며 코스닥 시장에서 1249억2800만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392억6800만원, 기관은 651억1900만원을 순매도했다.

기관과 외국인은 인터넷과 IT 업종 종목을 사들였다. 기관은SK컴즈를 72억1700만원어치 사들였고SK브로드밴드도 45억2100만원을 순매수했다.덕산하이메탈(12,990원 ▼2,420 -15.7%)도 35억8400만원 순매수했다. 외국인도다음(41,950원 ▲1,850 +4.61%)(61억7800만원)과메가스터디(12,440원 ▼310 -2.43%)(29억6200만원)멜파스(29억6200만원) 등을 순매수했다.

LED 업체인서울반도체(12,890원 ▼770 -5.64%)는 기관과 외국인이 나란히 순매도했다. LED 공급과잉에 대한 우려감이 제기됐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기관은 서울반도체를 241억3000만원 외국인은 150억2900만원 순매도했다.

기관은 또 자동차 부품업체인성우하이텍(7,390원 ▼150 -1.99%)(173억9600만원) 터치패널 업체인디지텍시스템(83억2100만원)을 차익실현했다. 외국인은 바이오시밀러 업체인셀트리온(192,900원 ▲2,900 +1.53%)(126억600만원)과 단조업체태웅(36,650원 ▼400 -1.08%)(74억7700만원)을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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