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CA운용, 레버리지인덱스펀드 1년새 1700억 모집

NH-CA운용, 레버리지인덱스펀드 1년새 1700억 모집

전병윤 기자
2010.06.15 13:53

NH-CA자산운용은 15일 'NH-CA 1.5배 레버리지 인덱스펀드'가 첫 선을 보인 지 1년 만에 수탁액을 1696억원까지 늘리는 등 최근 펀드의 대량 환매 추세에도 탄탄한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펀드는 코스피가 10% 상승하면 15% 수익을 거둘 수 있도록 운용한다. 펀드 수익률은 지난해 6월16일 설정된 후 현재까지 40.58%로 같은 기간 코스피200 상승률인 22.57%에 견줘 1.8배 높다.

주식시장이 상승 추세일 경우 펀드 수익률은 복리효과로 인해 벤치마크보다 우수한 성과를 보이기 때문이다.

NH-CA 1.5배 레버리지 인덱스펀드는 올 들어 5월 말까지 1000억원 가량 순유입됐다. 이 기간 국내 주식형에서 4조4000억원 순감소한 것과 대조적이다.

특히 온라인 가입 전용인 'Ce클래스'의 수탁액은 전체 운용금액 중 약 16%가 넘는 280억원을 차지했다.

박영수 리테일 마케팅 본부장은 "중도환매수수료가 없고 시황에 따라 빠른 매매를 선호하고 상대적으로 낮은 보수를 원하는 투자가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며 "특히 금융회사 직원들이 보수가 저렴한 온라인 클래스를 선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NH-CA자산운용은 지난해 업계 첫 레버리지펀드를 내놓은 이후 올해 업종 2등주에 투자하는 'NH-CA 대한민국 옐로칩펀드'와 투자의 하락위험을 사전에 제어하는 'NH-CA 프리미엄 위험관리펀드' 등 차별화된 신상품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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