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큰손'의 선택은? 만도·현대차·삼성電 순

개인 '큰손'의 선택은? 만도·현대차·삼성電 순

강미선 기자
2010.06.1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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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이상 주문 비중 최고… 증시불안에 개인비중·대량주문은 줄어

증시 '큰 손'은 상반기 대박 공모주로 꼽히는만도(39,250원 ▲300 +0.77%)에 집중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14일까지 코스피시장에서 개인투자자의 1억원 이상 대량 주문 비중이 가장 큰 종목은 만도로 조사됐다.

지난달 19일 상장 이후 한 달도 안 돼 1억원 이상 대량주문건수가 1만1974건을 기록해 총 주문건수(57만795건)의 2.1% 비중을 차지했다.

뒤를 이어현대차(497,000원 ▲16,500 +3.43%)(1.75%),삼성전자(323,000원 ▼16,500 -4.86%)(1.73%),호남석유(67,600원 ▲4,700 +7.47%)(1.61%),LG화학(308,000원 ▲37,000 +13.65%)(1.59%),현대중공업(363,500원 ▲18,000 +5.21%)(1.56%),SK에너지(98,400원 ▲8,900 +9.94%)(1.52%),삼성엔지니어링(47,650원 ▲6,200 +14.96%)(1.48%),포스코(333,000원 ▲28,000 +9.18%)(1.44%),LG전자(196,700원 ▲800 +0.41%)(1.42%) 순으로 총 주문건수에서 1억원 이상 주문 비중이 컸다.

지난달 19일 공모가 8만3000원에 상장된 만도는 높은 기술력과 자동차업황 호조로 긍정적 전망이 이어지면서 12만4000원(15일종가)으로 공모가 대비 49% 올랐다.

반면 상반기 최대 공모주로 지난달 12일 상장된삼성생명(408,500원 ▼24,000 -5.55%)은 1억원 이상 주문 비중이 1.27%로 전체종목 가운데 15위에 머물렀다. 삼성생명 주가는 10만500원으로 공모가(11만원) 대비 8.6% 하락했다.

한편 유럽발 재정위기 등 증시 불안 속에 개인투자자의 거래 비중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거래대금 기준으로 개인 비중은 1월 55.67%에서 6월 현재 52.74%로 2.93%포인트 감소했다.

전체 주문건수 기준으로는 개인 비중이 70.36%로 1월(75.03%)에 비해 4.67%포인트 줄었다.

6월 개인의 일평균 주문건수는 190만건으로 지난 1월(219만건) 보다 13.29% 줄었다.

개인의 1억원 이상 대량 주문은 일평균 1만926건으로 1월(1만2301건) 보다 11.18% 줄었고, 1만주 이상 대량주문도 일평균 1만8030건으로 1월(2만5448건) 보다 29.15% 감소했다.

개인의 1만주 이상 대량주문 비중이 가장 높은 종목은톰보이(21.68%), 미래산업(20.25%), 케드콤(20.06%), 티엘씨레저(18.9%) 등으로 주로 500원 미만의 저가주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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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선 에디터

증권,굴뚝산업,유통(생활경제), IT모바일 취재를 거쳐 지금은 온라인,모바일 이슈를 취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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