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분할 후 재상장..하반기 수익성 회복 기대-한화

속보 한미약품, 분할 후 재상장..하반기 수익성 회복 기대-한화

김성호 기자
2010.07.30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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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증권은 30일 법인 분할을 통해 재상장하는한미약품(29,500원 ▼200 -0.67%)이 하반기 수익성을 회복할 것으로 기대했다. 재상장 후 적정주가는 9만4000원. 시초가가 7만8000원 이하에서 형성되면 '매수' 전략이 유효할 것으로 판단했다.

정효진 한화증권 연구원은 "한미약품이 법인 분할을 통해 한미홀딩스와 한미약품으로 각각 재상장된다"며 "재상장되는 한미약품의 기준가는 7만5800원, 시초가는 기준가대비 50∼200% 사이에서 결정될 것"으로 예상했다.

정 연구원은 "한미약품이 2분기 시장의 예상치를 대폭 하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며 "영업활동 위축으로 매출액이 감소하고 R&D 비용증가 및 일회성 비용이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한미약품의 2분기 매출액은 150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5%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16억원으로 무려 85.7%나 줄었다.

정 연구원은 그러나 "3분기에는 외형성장둔화는 지속되더라도 R&D 투자 효율화 및 비용정상화로 수익성은 회복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여기에 개량신약의 해외수추르 기술수출 가시화 등 호재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돼 주가가 긍정적인 흐름을 보일 것"으로 판단했다.

한편,한미홀딩스(29,500원 ▼200 -0.67%)주가는 추후 발생할 교환공개매수 실시에 대한 주가희석우려로 부진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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