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인터텍, 목표가 1.6만원으로 하향-하이

속보 신화인터텍, 목표가 1.6만원으로 하향-하이

김경원 기자
2010.08.18 08:28

-2Q 실적 부진, 신규사업 진행 지연

하이투자증권은 18일신화인터텍(1,792원 ▼39 -2.13%)의 목표주가를 2만3000원에서 1만6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2분기 실적이 부진했으며, 신규사업의 진행이 지연되고 있기 때문이다.

진홍국 애널리스트는 2분기 매출액은 견조한 성장세를 보였으나 수익성은 부진했다고 평가했다. 신화인터텍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9.5% 증가한 1468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7.9% 감소한 71억원에 그쳤다. 그는 "수익성 악화의 가장 큰 원인은 마진이 높은 LED TV용 광학필름 제품의 출하량 둔화와 반사필름 등 신규 제품의 수율 문제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진 애널리스트는 3분기 영업이익률은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광학필름 수율개선에 약 3~4개월이 소요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2분기보다 3분기에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른 LCD 업황 둔화로 인해 하반기 광학필름 출하량 증가세는 통상적인 성수기보다 약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특히 하반기 신화인터텍의 실적은 삼성전자의 LED TV 출하량과 수율개선에 달려있다고 판단했다. 그는 "신화인터텍 매출에서 삼성전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약 70%에 달한다"며 "향후 삼성전자 LED TV 판매가 다시 호조세를 보일 경우 실적은 빠르게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중휘도향상필름(DBEF)의 대체필름인 고휘도액정복합필름(CLC)의 양산이 지연되고 있어 본격적인 매출 발생은 내년 이후에나 가능할 것"이라며 "신규사업보단는 LED TV 시장의 회복을 기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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