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25일현대건설(156,800원 ▲12,800 +8.89%)에 대해 "매력적인 펀더멘털로 M&A 경쟁이 치열해질 조짐"이라며 "특히 M&A 과정에서 우량한 자산가치가 재조명 받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9만4600원을 유지했다.
자산가치의 핵심은 현대엔지니어링(현대건설이 지분 72.6% 보유)과 서산간척지라고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은 EPC(설계-구매-시공) 종합 업체로 거듭난 2006년 이후 수주, 매출액, 영업이익이 각각 10배, 6배, 15배나 증가할 정도로 급성장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선일 연구원은 "현대엔지니어링은 비슷한 길을 앞서 갔던 삼성엔지니어링과 비교할 때 2조원(장부가 2236억원)의 가치를 지닌다"며 "기업도시(404만평), 바이오웰빙
특구(115만평)로 등으로 일부가 지정돼 있는 서산간척지(총 980만 평)의 가치는 부동산 경기를 감안해 보수적으로 평가해도 장부가(3050억원)의 5배인 1조5000억원 수준"이라고 말했다.
현대엔지니어링, 서산간척지, 현대상선 등으로 대표되는 투자자산의 순매각 가치는 4조원에 달한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