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디케이락, 하나그린스팩(SPAC), 코프라가 공모청약을 실시한다.
이달 12일 코스닥 상장을 앞둔 디케이락은 1~2일 이틀간 청약에 나선다.
지난 1986년 대광닛불상사로 출발한 계측장비용 피팅·밸브 제조업체 디케이락은 조선, 해양플랜트, 원자력·화력·수력발전, CNG 등 산업시설에 중소형 피팅과 밸브를 납품하고 있다.
매출비중은 조선·엔진·해양플랜트(24%), 플랜트(26%), 발전(19%), 석유화학(17%), 압축천연가스(CNG) 등(14%)이다.현대중공업(379,500원 ▲13,500 +3.69%), 두산엔진,삼성물산,대우건설(16,400원 ▼660 -3.87%),SK에너지(110,100원 ▲4,500 +4.26%),POSCO(339,500원 ▲14,500 +4.46%)등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지난해 매출 305억원, 영업이익 68억원, 순이익 46억원을 달성했다.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6억원, 26억원 규모이며 영업이익률은 20.6% 수준이다.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자 지분이 62.8%이며 우리사주가 6.4%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 4월 튜브인베스트먼트를 대상으로 5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발행, 전환시 보통주 100만주(1주당 5000원)가 발행되며 이 가운데 74만주는 1개월간 보호예수된다.
공모주식수는 200만주(32.3%)이며 공모가는 7500원(액면가 500원)이다. 공모를 통해 150억원을 조달할 예정이며 이는 2012년 완공을 목표로 하는 김해 산업단지 토지대금 및 설비투자 등에 쓰일 예정이다.
한 차례 공모를 연기했던 하나그린스팩도 이달 10일 상장을 앞두고 1~2일 청약을 실시한다.
하나그린스팩은 지난 8월 공모를 추진할 예정이었지만 스팩 시장 침체로 상장을 연기했다. 스팩의 경우 규정상 상장예비 심사가 나온 뒤 6개월 안에 상장신청서를 내야하기 때문에 당초 시장에서는 하나그린스팩의 상장 무산을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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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최근 스팩 관련주가 합병 기대감에 연일 신고가를 경신하는 등 스팩시장이 회복되자 상장을 다시 추진키로 한 것으로 풀이된다.
하나대투증권을 비롯해 큐캐피탈, 캐피탈익스프레스 등이 공동발기인으로 참여했고 안병엽 피닉스자산운용 대표이사(전 정보통신부 장관)이 대표를 맡았다. 공모가는 4000원(액면가 100원)이며 공모주식수는 500만주, 총 200억원 규모다.
12일 코스닥에 입성하는 코프라는 오는 4~5일 청약을 진행한다.
고기능성 폴리머 제조업체 코프라는 1997년 공영플라테크로 출발했다. 지난 2005년 이후 연평균 매출 성장률이 25.7%에 달하며 폴리머를 활용한 자동차 부품소재가 매출의 80% 가량을 차지한다.
한라공조, 두원공조, 에스엘, 코모스 등을 고객사로 두고 있으며 해외 자동차 부품업체 납품비중도 30%에 이른다.
올해 상반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325억원, 2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8.7%, 70.5%씩 증가했다.
공모주식수는 176만주이며 공모가는 7000원(액면가 500원)이다. 123억2000만원의 공모자금은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고기능성 폴리머 설비투자에 투입될 예정이다.
회사측은 경기도 화성에 연간 6만1500톤의 자동화 설비를 갖춘 고기능성 폴리머 생산공장 완공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