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
김세중 신영증권 투자전략팀 이사는 23일 북한의 연평도 도발과 관련 "이전 천안함 사태보다 상황이 더 심각하다"고 진단했다.
북한이 김정은 체제에 들어서면서 우리와의 긴장관계가 더 강화된 것으로 그는 평가했다. 특히 민간인이 살고 있는 섬에 대해 무차별적으로 포격을 한 것은 문제가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천안함 침몰 사태가 군을 상대로 한 것이었다면, 연평도 도발은 군은 물론이고 민간인까지 포함한 것이기 때문에 사태가 더 심각하다는 것이다.
증시에 얼마나 영향을 줄 것인지에 대해서는 "단기 · 심리적인 측면에 그칠 가능성이 높아 보이지만, 중국의 긴축문제까지 맞물려있어 당분간 좋지는 않을 것 같다"고 그는 진단했다.
이 사건만 놓고 본다면 단기 심리적인 차원에서 끝날 개연성도 있지만, 중국이 최근 긴축을 하고 있어 올 4분기와 내년 1분기 기업들의 이익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올해 고점은 이미 찍었고 시장은 당분간 템포조절에 들어갈 것으로 그는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