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1일 중국 내수시장에 진출한 필수소비업체 중 "오리온(24,950원 0%),아모레퍼시픽(143,900원 ▲11,700 +8.85%),락앤락,CJ제일제당(236,000원 ▼1,500 -0.63%)의 성과가 단연 돋보인다"며 이들 기업에 대해 비중확대 전략을 제시했다.
최선호주로는오리온(24,950원 0%), 관심종목으로는락앤락,아모레퍼시픽(143,900원 ▲11,700 +8.85%)을 꼽았다.
지기창 연구원은 "한국대비 중국의 GDP 대비 시장규모를 통해 볼 때 향후 상승 잠재력이 가장 큰 시장은 화장품(한국대비 비중 39%), 제과시장(53%)"이라고 분석했다.
밀폐용기, 라면시장은 다른 소업종 대비 한국과의 격차가 상당부분 축소됐지만 밀폐용기 시장은 기존 중저가 제품에서 프리미엄 제품으로의 대체, 라면시장은 판가 인상을 통해 업체별 기회요인이 존재한다고 덧붙였다.
중국 시장 진출에 성공한 종목과 그렇지 않은 종목간 주가 성적도 뚜렷하게 차이난다.
중국 매출액 규모나 시장 지위면에서 이미 성공적으로 시장에 진입한 오리온, 락앤락, 아모레퍼시픽의 연간 주가수익률은 각각 +43.8%, 62.2%, +16.5%다.
반면 해외 모멘텀 없이 내수위주 사업을 하는 KT&G, 진로, 하이트맥주, 롯데칠성의 주가수익률은 -2.6%, -13.6%, -26.8%, -4.5%에 불과하다.
지 연구원은 "현재가 기준 오리온, 락앤락, 아모레퍼시픽의 내년 예상 PER(주가수익배율)은 각각 23.0배, 23.4배, 23.2배로 내수 위주업체인 KT&G, 진로, 하이트맥주의 9.3배, 12.4배, 12.7배와 큰 격차를 보인다"며 "하지만 이익급증으로 예상 PER 지표는 예년대비 크게 상승하지 않아 건전한 주가 반영과정이었다"고 분석했다.
지 연구원은 "올해 상승은 주가 반영의 끝이 아닌 시작"이라며 "오리온, 락앤락, 아모레퍼시픽의 11~13년 EPS(주당순이익) 연평균 성장률은 각각 +22.5%, +21.3%, +15.4%로 예상된다"며 "검증된 제품력과 브랜드력을 토대로 중장기 성장 기반을 확보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