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도 사격훈련 긴장…단기 조정 그칠 것"-토러스

속보 "연평도 사격훈련 긴장…단기 조정 그칠 것"-토러스

정영일 기자
2010.12.20 08:51

토러스투자증권은 20일 정부가 계획하고 있는 연평도 해상사격 훈련으로 증시에 긴장감이 높아질 것이라고 봤다. 그러나 단기 조정 요인으로만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고 봤다.

오태동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주 초는 정부가 계획하고 있는 연평도 해상사격훈련으로 인해 한반도를 둘러싼 긴장감이 다시 높아질 것"이라며 "군 당국이 이르면 20일 연평도에서 해상사격훈련을 실시할 계획이고 북한도 '자위적 타격'을 경고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오태동 연구원은 "중국과 러시아가 사격훈련을 반대한다는 입장을 표명한 가운데 유엔 안전보장회의 이사회가 20일 새벽에 긴급회의를 소집했다"며 "NDF 원/달러 환율도 금요일 종가대비 10원 가량 상승하며 이러한 위험을 반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오 연구원은 "외국인이 위험회피에 나선다면 단기적으로 조정흐름을 예상해볼 수 있다"며 "그러나 주식 시장이 북한 리스크에 내성을 키우고 있다는 점에서 북한 리스크는 단기 조정요인으로만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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