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종목은 삼성전자와 KB금융 가장 많이 꼽아
증시전문가들은 2011년 최우선 유망 업종으로 금융주와 IT주를 꼽았다. 반면 지난해 많이 올랐던 자동차와 화학주는 순위에서 밀렸다.
설문에 답한 전문가들 중 올해 유망 업종으로 금융주를 꼽은 전문가들이 212명(23.6%)으로 가장 많았다. IT주를 지목한 전문가들은 206명(22.9%)으로 그 뒤를 이었다.
올해 주도주였던 자동차를 유망업종으로 꼽은 전문가들은 100명(11.1%)이었고, 화학이 98명(10.9%) 순이었다.

유망 종목군에서도 금융주와 IT주 선호가 뚜렷했다. 전문가들은 내년 유망종목으로삼성전자(268,500원 ▼3,000 -1.1%)(13.6%)와KB금융(161,700원 ▲500 +0.31%)(5.9%)을 가장 많이 꼽았다. 현대차 (4.9%)현대중공업(452,000원 ▼15,500 -3.32%)(3.8%)기아차(164,500원 ▲6,900 +4.38%)(3.4%)도 지난해에 이어 수익률 상승이 이어질 것으로 봤다.
코스닥 시장 유망종목으로는서울반도체(18,000원 ▲1,380 +8.3%)(6.2%)셀트리온(198,400원 ▼4,100 -2.02%)(5.3%)다음(46,000원 ▲750 +1.66%)(2.7%)에스에프에이(31,800원 0%)(2.4%),CJ오쇼핑(50,100원 ▼1,200 -2.34%)(1.6%) 등의 순으로 응답됐다.
전문가들은 금융주를 선호주로 지목한 이유로는 △금리인상시 수혜가 예상된다는 점 △부동산 시장 회복으로 수익성이 개선돼 실적이 턴어라운드 될 수 있다는 점 등을 꼽았다. 그동안 상대적으로 뒤처져 밸류에이션상 저평가 매력이 있다는 점도 매력 포인트로 지목됐다 .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IT주가 유망하다고 본 것에 대해서는 △미국 등 글로벌 경기회복 기대감 △반도체 가격 안정 △모바일 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 등을 이유로 꼽았다.
코스피 시총 1위 기업인 삼성전자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 배경으로는 '글로벌 소비회복 수혜와 더불어 갤럭시탭 등 모바일 사업 수혜 기대, 반도체 경기회복'등을 제시했다.
KB금융의 경우 내년 업황 개선이 기대되고, 부동산 부문 부실 완화 등으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문가들은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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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의 업체 중 서울반도체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유망종목 1위로 꼽혔다. LED분야 업황 개선과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는 점이 투자 매력으로 지목됐다. 셀트리온의 경우 바이오시밀러 선두주자로서의 입지를 확대하며 경쟁력과 실적이 개선될 것이란 전망 속에 2위를 차지했다.
한편 지난해 코스피 유망종목은 삼성전자(16.2%) 현대차(8.2%), 포스코(4.7%), LG화학(3.3%), 하이닉스(3.1%) 순이었다. 지난 2009년에는 삼성전자(9.8%), 포스코(6.1%), 현대차(4.9%), 농심(4.0%) 순이었다.
코스닥 유망종목은 지난 2009년에는 태웅(11.45%), SK브로드밴드(8.5%), 메가스터디(8.0%), 소디프신소재(5.5%) 순이었고, 지난해는 서울반도체(8.3%), 셀트리온 (3.7%), 다음(3.4%), 네오위즈게임즈(2.8%) 순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