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광약품, 올 실적 턴어라운드 목표가↑-신한

부광약품, 올 실적 턴어라운드 목표가↑-신한

임상연 기자
2011.01.13 08:15

신한금융투자는 13일부광약품(9,600원 ▲270 +2.89%)에 대해 올해 주력품목의 안정화와 신규품목의 본격적인 매출 기여 등으로 실적이 턴어라운드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가를 기존 1만4500원에서 1만65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배기달 연구원은 "부광약품의 작년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한 446억원을 기록하여 점차 안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그러나 신공장 가동에 따라 높아진 원가율 등으로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6.5% 감소한 74억원에 그칠 전망"이라고 밝혔다.

올해에는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배 연구원은 "작년 출시한 정신분열증치료제 ‘로나센’과 ‘헵세라’ 제네릭이 본격적으로 매출 성장에 기여하면서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것"이라며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7.7% 증가한 1883억원으로 예상되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4.1% 성장해 영업이익률은 업계 최고 수준인 18.9%를 나타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중국 임상3상에 진입한 B형 간염치료제 ‘클레부딘’(한국 제품명 ‘레보비르’)이 올 상반기 임상을 마무리하면 신약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배 연구원은 "B형 간염치료제 ‘클레부딘’의 아시아 판권을 갖고 있는 일본 에자이는 이미 필리핀에서 ‘클레부딘’을 발매했으며, 중국에서 ‘클레부딘’의 성공을 위해 영업인력도 확대하고 있다"며 "부광약품에서는 ‘클레부딘’의 성공 가능성을 기존 80%에서 90%로 높였는데 이는 ‘클레부딘’의 중국 임상이 올 상반기에는 마무리되어 중국 허가 신청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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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연 미래산업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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