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 수요가 상승하는 가운데 태양광용 은 수요가 전체 은 수요를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진투자증권은 7일 태양광용 은 수요가 지난해 14%에서 오는 2015년까지 연평균 16%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업종 최선호주(톱픽)로는고려아연(1,468,000원 ▼49,000 -3.23%)을 꼽았다.
김경중 유진투자 연구원은 "지난해 은 수요의 44%를 제조업용 수요가 책임졌는데 이 이 중 태양광용 은 수요는 전년 대비 112%나 늘어났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은 수요 중 태양광용은 14%였다. 여전히 전기전자용이 59%로 가장 비중이 높았지만 중국 등을 중심으로 태양광 수요가 늘어나고 있어 향후 태양광용 은 수요가 더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오는 2015년까지 제조업용 은 수요는 연평균 6%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는데 이 중 태양광용이 16%, 전기전자용과 땜용이 5%내외로 증가할 것"이라며 "향후 수요도 태양광용이 주도하면서, 태양광용 소비비중은 14%에서 21%로 높아질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태양광에서 은은 실버페이스트 형태의 전극재료로 태양광을 흡수해 발생된 전기를 외부로 이동시키는 전선 역할을 수행한다. 실리콘솔라셀에서 육안으로 보이는 하얀 줄이 바로 실버페이스트다.
김 연구원은 "세계 최대 태양전지 생산국가인 중국은 은 생산이 글로벌 수요 중 10% 수준이지만 소비는 24%를 차지는 순 수입국"이라며 "중국의 은 수입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고려아연을 톱픽으로 추천한다"고 밝혔다.
한편 고려아연의 올해 은 매출 비중은 44%에 달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