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삼부토건 여파" 동양건설 下

[특징주]"삼부토건 여파" 동양건설 下

정영일 기자
2011.04.13 09:05

삼부토건이 법정관리를 신청했다는 소식에 문제가 된 헌인마을 프로젝트를 함께 추진해오던 동양건설이 하한가로 추락했다.

13일 오전 9시3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동양건설은 전날보다 1320원(14.9%) 하락한 75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서울중앙지법 파산4부(재판장 지대운 수석부장판사)는 전날 부동산 경기 침체 등 사유로 삼부토건이 회생절차개시 신청서를 접수, 보전처분 및 포괄적 금지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삼부토건은 법원의 허가없이 재산 처분이나 채무 변제를 할 수 없다. 이 회사의 채권자 역시 가압류, 가처분, 강제집행 등이 금지됐다.

지난해 도급순위 34위에 올랐던 삼부토건은 부동산 경기악화에 따른 분양지연, 과다한 지급보증, 공사원가율 상승으로 수익성 및 재무구조가 악화됐다. 이에 만기에 이른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금을 갚을 수 없게 되자 회생절차를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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