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14일한국타이어(23,450원 ▼1,350 -5.44%)에 대해 "단계적인 가격인상으로 지난 1분기에 이어 2분기도 이익률 개선이 기대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를 3만8000원에서 4만6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조수홍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내년 실적 개선 및 글로벌 생산능력 확대에 따른 장기 성장성에 투자판단의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한국타이어의 경우 2013년부터 중국 3공장 및 인도네시아 신공장을 본격적으로 가동할 계획"이라며 "2010년 8000만본의 생산능력은 2016년 약 1억2000만본까지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올 1분기 실적도 '우려'보다 양호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1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15.8% 성장한 9012억원, 영업이익은 26% 줄어든 887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단계적인 가격인상으로 2분기도 이익률 개선이 기대되며 원자재 부담이 하락할 3분기부터 실적 개선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 연구원은 "한국타이어의 가격 및 품질 경쟁력, 글로벌 시장에서의 브랜드 인지도 개선추세 및 중국시장 선점효과 등을 고려할 때 생산능력 확대에 따른 신뢰성 있는 장기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