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중국은 쾌속 성장 가도로 미국과 함께 주요2개국(G2)으로 부상했습니다. 이제 중국 정부는 엄청난 인플레 압박과 경제성장의 속도조절 사이에서 어려운 선택의 기로에 섰습니다. 매년 두 자릿수 임금 인상으로 저임금 시대는 종언을 했고, 단기적으로 '인플레'라는 골칫거리를 해결하려 동분서주합니다.

중국이 기침을 하면 한국은 감기에 걸린다고 합니다. 머니투데이 증권부가 20일 베스트리포트로 선정한 '중국의 5개년 바이블…그리고 녹색주 8선' 보고서(김선영 연구원, 사진)은 이 같은 우려에 해법을 제시합니다.
보고서는 제12차 5개년 계획(12.5규획)을 바탕으로 중국이 안정적 성장을 유지하면서 분배와 소비강화라는 목표달성을 어떻게 할지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12.5규획의 구체적인 내용을 분석해 향후 5년간의 중국 경제 사회발전의 청사진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김 연구원은 5개년 계획의 핵심으로 자원절약과 환경보호, 신재생 에너지를 꼽았습니다. 중국이 내수 소비 확대에 집중한다는 분석에서 벗어나 향후 녹색성장 산업의 발전을 예상했습니다. 향후 중국은 대체에너지의 비중을 늘리고 관련 투자 규모를 확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빠르게 변하는 중국의 흐름을 집을 수 있는 보고서입니다. 녹색성장 수혜가 예상되는 한국과 중국 기업을 각각 4곳씩 추천해 비교해볼 수 있습니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을 요약한 기사 내용입니다.
신영증권은 20일 중국이 안정적 성장을 하면서 지역불균형, 소득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내수와 에너지 산업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김선영 신영증권 연구원은 "중국의 경제 사회발전을 알기 위해서는 제12차 5개년 계획에 주목해야 한다"며 "중국은 양적 성장에서 질적 성장으로 경제 방식을 전환하려 한다"고 말했다.
중국 정부는 12.5규획을 통해 성장에서 분배로 경제방식을 전환해 서부대개발과 보장성 주택공급, 의료혜택 공급 등이 강조했고 투자에서 소비로 초점을 전환시켜 임금인상과 자국기업 육성, 자국 생산 해외 브랜드 소비 강화를 밝혔다. 또 환경보호와 에너지, 그리고 7대 신흥산업 육성에 힘을 실을 예정이다.
중국은 2011~2015년까지 국내총생산(GDP) 단위 당 에너지 소비 절감 목표치를 -17.3% 감소시키고, 초원생태 보호를 위한 장려금 136억 위안을 투입할 계획이다. 서부의 5개 지역에 천연가스 생산시설 건설도 추진 중이다.
독자들의 PICK!
김 연구원은 5개년 계획의 방향에 대해 소비확대와 균형발전, 에너지를 꼽았다.
김 연구원은 "5개년 계획의 핵심 산업은 자원절약과, 환경보호, 신재생에너지"라며 "중국은 대체에너지의 비중을 늘리고 관련 투자 규모를 확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관련 기업에 세금 혜택 등 구체적인 부양책이 나타날 것으로 보여 중국과 공급계약을 체결한 신재생 에너지 기업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중국 녹색성장 수혜주로 국내기업은 삼성SDI,OCI(158,100원 ▼7,900 -4.76%),현대중공업(409,500원 ▼6,500 -1.56%),LG화학(292,000원 ▼5,500 -1.85%)을 꼽았고 중국 기업은 GoldWind S&T, BYD, NEO-NEON, China WindPower Groupd을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