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 장중 매수세로 복귀한 가운데 여전히 정보기술(IT)주에 대한 관심을 유지하고 있다.
외국인은 IT를 포함한 전기전자 업종을 67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 가운데는 가장 많은 규모다. 운수창고(45억원), 건설(28억원), 기계(27억원) 업종이 뒤를 잇고 있다.
전기전자업은 기관이 84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지만 개인이 340억원 매수 우위다. 업종 상승률은 -0.02%로 보합에 그치고 있지만 IT에 대한 관심이 수그러든 게 아니라는 짐작이 가능하다.
25일 오전 10시50분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6.24포인트(0.28%) 오른 2204.06을 기록 중이다. 이날 지수는 2205.20으로 출발, 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외국인이 매수세로 복귀했다. 외국인은 78억원, 개인은 1427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며 상승장을 지지하고 있다. 기관은 499억원 매도 우위다. 프로그램 매물은 차익거래가 947억원, 비차익거래가 333억원 규모다.
글로벌 건설경기 회복 기대감을 안고 기계, 건설업종이 각각 2.3%, 0.9% 강세다. 주도주인 운수장비업 상승률은 2.1%로 상승폭을 키웠다. 운수장비는 특히 부품주의 강세가 두드러지는 모습이다. 한일이화는 7.8%, 상신브레이크는 6.8% 올랐고 현대위아, 에스엘은 5%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만도도 4.9% 급등했다.
이들 부품주를 이끄는 완성차 대표주인 현대차, 기아차는 각각 3%, 2.1% 올랐고 현대모비스는 2.0% 상승했다.
운수창고 가운데는 항공주가 내달초 황금연휴 기대감에 강세다. 대한항공은 2.95 올랐고 아시아나항공은 2.7% 오름세다. 대한항공은 특히 메릴린치 증권 창구로부터 전체의 29%에 달하는 주문이 나오고 있다.
섬유의복, 보험, 은행, 증권, 금융업종은 줄줄이 약세다. 특히 은행, 금융주는 실적개선 기대감에 상승세가 부각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뚜렷한 반등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다. POSCO는 0.8% 내렸고 LG화학도 1.3% 하락했다. 반면 신한지주, KB금융은 강보합세다.
이 시각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는 상한가 3개 등 388개 종목이 올랐고 380개 종목이 내렸다. 하한가는 없다. 85개 종목은 보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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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코스닥 지수는 0.69% 오른 528.91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200지수선물은 0.03% 상승한 292.45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