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은 대한통운 인수전에 고배를 마신포스코(343,500원 ▲5,500 +1.63%)에 대해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본업에 집중할 수 있게 된 기회"라고 평가했다.
김강오 한화증권 연구원은 29일 "포스코가 대한통운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지 못하면서 대우인터내셔널 등을 포함한 사내 물류관련 시너지를 창출하려는 시도가 무산됐다"면서도 " 파이넥스 3공장 착공, 인도네시아 일관제철소 건설 등 철강산업에 대한 투자에 집중해 기존 산업에서 경쟁력을 확대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일본 내수산업의 생산성이 회복되면서 동아시아 지역 철강재 가격이 상향 안정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인수금액 상승에 대한 부담과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하반기 철강 시황 개선 등을 고려할 때 매수의 기회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포스코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주가는 63만원을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