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은대웅제약(160,000원 0%)에 대해 2분기 사상 최대매출에도 불구하고 주력 제품 매출 감소로 인한 전문의약품 저성장이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연간 영업이익률 목표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전망돼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만8000원은 유지했다.
권재현 대우증권 연구원은 28일 "대웅제약이 2분기 역대 분기 최대인 1775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며 "이는 우루사 매출이 전년 대비 43%나 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반면 전문의약품 매출이 전년 대비 3% 감소해 대조를 이뤘다"며 "고혈압치료제 올매텍과 폐구군백신인 프리베나 등 주력 제품 매출이 줄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2분기 판관비 절감으로 영업이익이 크게 늘어났던 것에 따른 기저효과로 올 2분기 영업이익도 전년 대비 줄었다. 직원급여 인상분이 반영된 것도 영업익 감소의 원인이다.
권 연구원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출액 대비 12%의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을 유지하고 있는 점은 주목해야 할 부분"이라며 "다만 정부의 제약업 규제와 자체개발 신약의 미약한 성과 등을 감안할 때 신약과 바이오사업부문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