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제휴따낸 헬스케어 선도 '中企' 지원군은?

SKT 제휴따낸 헬스케어 선도 '中企' 지원군은?

최석환 기자
2011.10.20 09:39

서울시, 차세대 융합기술 '스타기업' 발굴에 주력..'나노엔텍' 대표사례로 꼽아

서울시가 차세대 융합기술 분야의 '서울형 스타기업' 발굴에 주력하고 있다.

신면호 서울시 경제진흥본부장은 20일 "최근 산업계는 특정 영역이나 분야의 의미가 없어지고 정보통신(IT)·바이오(BT)·나노(NT) 등 이종(異種)기술이나 산업간 융·복합이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며 "경제발전을 위해선 이 같은 융합 기술을 발굴해 육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서울은 저출산·고령화와 수도권 규제정책으로 성장잠재력이 많이 잠식돼있다"며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을 많이 배출하고, 이를 통해 일자리를 늘려가는 것이 경제 성장을 이끄는 첩경"이라고 강조했다.

서울시가 융복합 분야의 대표적인 '모범사례'로 꼽고 있는 중소기업은 의료기기개발 업체인 '나노엔텍'이다. 시가 지원한 이 업체는 지난 2000년 학내 벤처로 출발한 뒤 차세대 융복합 원천기술을 축적하고 미국과 유럽 등 다국적 해외 기업과 제휴를 통해 헬스케어 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올해 2월엔SK텔레콤(95,100원 ▼500 -0.52%)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 250억원 규모의 직접투자를 유치하기도 했다.나노엔텍(6,850원 ▼500 -6.8%)은 앞으로 SK텔레콤의 네트워크 통신과 결합된 진단 의료장비를 내세워 국내외 의료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시의 산학연협력사업에 참여, 연구개발(R&D) 지원을 받아 소량의 혈액만으로 현장에서 바로 적혈구, 백혈구의 세포수를 측정하고 각종 질병을 알아낼 수 있는 최첨단 기술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나노엔텍'과 같이 IT융합, 바이오메디컬 등 융·복합기술 분야의 R&D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서울형 신성장동력펀드'도 조성, 성장잠재력을 갖춘 벤처기업에 대해선 적극적으로 자금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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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석환 산업1부장

"위대해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라"던 셰익스피어의 말을 마음에 담고, '시(詩)처럼 사는 삶(Deep Life)'을 꿈꿉니다. 그리고 오늘밤도 '알랭 드 보통'이 '불안'에 적어둔 "이 세상에서 부유한 사람은 상인이나 지주가 아니라, 밤에 별 밑에서 강렬한 경이감을 맛보거나 다른사람의 고통을 해석하고 덮어줄 수 있는 사람이다"란 글을 곱씹으며 잠을 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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