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사망]외국인 '매물 폭탄' 없어

속보 [김정일 사망]외국인 '매물 폭탄' 없어

김은령 기자
2011.12.19 13:33

외인 2000억원 순매도 중..선물 매도세는 오히려 줄어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사망 소식으로 금융시장이 출렁이고 있지만 외국인의 매도세는 제한적이다.

김 위원장 사망 소식이 전해진 12시 전후로 매도 규모가 확대됐지만 추가적으로 매도세가 커지지는 않고 있다. 선물 시장에서는 오히려 매도세가 줄고 있다.

19일 오후 1시 26분 현재 외국인은 코스피시장에서 2160억원 순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오전 1000억원 규모의 순매도세를 보였던 외국인은 12시를 전후해 1900억원대로 매도세를 급격히 키웠으나 그 이후 2000억원 안팎의 매도세가 유지되고 있다.

선물 매도규모는 오히려 줄였다.

외국인은 오전 중 6000계약 가까운 선물 매도세를 보였지만 현재 2500계약 순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증시 전문가들은 외국인의 매물이 추가로 커지지 않고 선물에서는 오히려 매도 규모를 줄였다는데 초점을 둘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김성봉 삼성증권 투자정보팀장은 "외국인이 정오 직전 선물에서 6000계약 이상 순매도를 보이다 순매도 규모가 급감했다"며 "외국인은 빠르게 안정을 되찾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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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령 기자

머니투데이 증권부 김은령입니다. WM, 펀드 시장, 투자 상품 등을 주로 취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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