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세에 힘입어 코스피지수가 1840선으로 뛰어올랐다.
미국과 유럽에서 전해진 경제지표 호전소식이 투자심리가 호전된데다 수급 상황도 개선되면서 지수가 큰 폭의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21일 오전 10시5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48.78포인트(2.72%) 오른 1841.84를 기록 중이다. 코스피지수는 3거래일 만에 1840선을 회복했다.
미국 신규주택착공 건수가 19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한데다 독일의 기업신뢰지수가 예상외로 두달째 상승하면서 투자심리가 호전됐다. 유로존(유로화 사용국가) 국채시장이 안정된 점도 지수 상승을 돕고 있다.
외국인이 3일만에 순매수로 돌아서 수급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외국인은 장초반 매수와 매도를 오가는 모습을 보였으나 현재 397억원의 사자세로 매수 규모를 늘리고 있다.
기관은 투신권과 연기금을 중심으로 918억원의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 연기금은 30거래일째 순매수다.
반면 개인은 차익실현에 주력하며 1812억원의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장초반 순매도를 보이던 프로그램매매도 순매수로 돌아서 현재 억원의 483매수우위다. 차익, 비차익거래 모두 순매수다.
전업종이 일제히 상승하는 가운데 의료정밀, 건설, 증권 업종이 4%대 급등하고 있고 화학, 전기전자, 운수창고, 금융 업종이 3% 이상 상승세다. 철강금속, 기계, 유통, 의약품 등도 2% 넘게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일제히 오르고 있다.삼성전자(268,500원 ▼3,000 -1.1%)가 3% 가까이 올라 104만원대에 거래되고 있고 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차 등 현대차 3인방이 나란히 1~2%대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신한지주(98,000원 ▼900 -0.91%)가 6% 이상 오르고 KB금융, SK이노베이션, S-Oil 등은 4% 넘게 상승하고 있다. LG화학, 현대중공업, 한국전력 등도 상승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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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SK텔레콤(93,500원 ▲300 +0.32%), KT&G 등은 소폭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상승종목은 상한가 10개를 포함해 742개, 하락종목은 하한가 없이 87개이며 43개 종목은 보합세다.
코스닥지수도 이틀째 상승하며 500선을 회복했다. 현재 12.89포인트(2.63%) 오른 502.50을 기록 중이다.
황우석 박사의 맘모스 복제 연구 소식에 에스티큐브, 디브이에스가 상한가로 치솟았다.
코스피200지수선물 3월물은 전거래일 7.00포인트 오른 239.30을 나타내고 있다.
원/달러 환율도 이틀째 하락세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9.50원 떨어진 1152.65원에 거래중이다.